8억 자산 전액 부동산인데 집팔고주식 갈아타는거 오바일까요
요즘 출퇴근 왕복 세 시간 하려니 몸도 축나고 생활 환경도 영 아니라서 고민이 많아지네요. 현재 자산은 8억 정도 아파트 하나가 전부인데 이걸 계속 들고 가는 게 맞나 싶기도 하구요. 제가 원래 배당수익형 투자를 선호해서 10년 장기 플랜으로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은데 아예 집팔고주식으로 넘어가는 건 너무 위험할까요? 아니면 불편해도 그냥 버티기 들어가는 게 답일지 선배님들 참견 좀 부탁드려요.
댓글6개
- 정이은
10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보신다면 자산의 성격부터 명확히 구분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실거주 한 채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주식 배당금과는 차원이 다른 영역이거든요. 먼저 현재 주택에서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계산해보시고 소액으로 배당주 경험을 먼저 쌓아보세요. 무작정 전액을 옮기기보다는 단계적으로 비중을 조절하시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 유저8312
무조건 버티기 하세요 실거주는 파는 거 아닙니다.
- 유저4670
배당 수익률만 보고 집을 정리한다는 건 너무 위험한 생각 아닐까요? 주식 시장 하락기 오면 배당금 깎이는 건 물론이고 원금 까이는 거 버틸 수 있으신지 자문해보세요. 부동산만큼 안정적으로 자산 지켜주는 수단은 흔치 않습니다.
- 유저7725
'잠실' 쪽 급매물이나 '판교' 쪽으로 갈아타기 알아보세요.
- 유저4759
8억 자산을 연 배당 5% 상품에 넣으면 월 세전 330만원 정도 흐름이 나오겠네요. 다만 아파트 가격 상승분이 연평균 4%만 되어도 10년 뒤 자산 가치는 11억 후반대에 도달하게 됩니다. 주식 수익률이 이를 상회하려면 상당한 운용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셔야 해요.
- 유저2966
저도 비슷한 고민하다가 결국 몸테크 중인데 주식은 진짜 변동성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더라고요ㅠㅠ 그냥 내 집 하나 있는 게 마음 편하고 최고인 것 같아요ㅎㅎ 실거주는 웬만하면 들고 가시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