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유저8613

중랑구는 상봉이랑 면목 급이 ㄹㅇ 달라요

중랑구라고 다 같은 중랑구가 아닌데... 솔직히 요즘 분위기 보면 좀 답답해요. 유튜브에서 서울 가성비라고 떠드는 영상만 보고 다 비슷할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현실은 동네마다 분위기가 ㄹㅇ 딴판이라 임장 안 가보고 덜컥 계약하면 큰일 납니다. 특히 상봉역은 GTX-B 노선 정차가 확정되면서 이제는 중랑구의 심장이 아니라 서울 동북권 교통 허브가 됐거든요. 반대로 면목동 쪽은 아직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골목마다 소규모 옷 만드는 봉제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서 재개발 진행되는 게 참 쉽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공장 사장님들 먹고사는 문제랑 엮여 있으니 속도가 팍팍 나기가 힘들죠. 거의 공장출고가 수준으로 빌라들이 싸게 나오긴 하는데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이런 인프라랑 산업 구조 차이를 무시하고 '중랑구 줍줍' 하겠다는 건 ㄹㅇ 위험해요. 결국 본인의 자금력이랑 목적이 실거주인지 몸테크인지 확실히 정하고 상봉의 호재를 살지 면목의 가능성을 볼지 정해야 합니다. 동네 분위기 제대로 파악 안 하고 그냥 영끌했다가 나중에 옆 단지 오르는 거 보면서 배 아파해도 아무도 안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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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유저8171

    ㄹㅇ 중랑구도 상봉 쪽은 이제 넘사벽이죠 ㄷㄷ

  • 유저4766

    면목동 빌라촌은 진짜 직접 가보면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좁은 골목에 공장들 빽빽한 거 보면 좀 겁나요.

  • 유저1497

    상봉역 GTX 정차 확정된 게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주상복합들 들어서고 나서 동네가 아예 천지개벽했잖아요. 면목동 살던 친구도 상봉 넘어오려고 영끌 준비 중인데 확실히 급지 차이가 벌어지는 게 눈에 보여서 무서워요.

  • 유저5813

    진짜 발품 안 팔면 나중에 피눈물 흘립니다 ㅋㅋ

  • 유저6964

    면목동 빌라들은 거의 공장출고가 수준으로 저평가긴 한데 존버가 답일까요?

  • 유저7143

    아.. 내 집 마련 참 힘드네요 ㅠㅠ 그래도 상봉은 꼭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