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센트럴 완판 보니, 중랑구 하이엔드 수요가 진짜네요.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 불고 있는 하이엔드 주거 열풍이 생각보다 더 매섭네요. 이번에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가 아파트랑 오피스텔 모두 100% 완판됐다는 소식 듣고... 뭐랄까, 시장이 확실히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예전의 낙후된 이미지를 생각하면 의외일 수 있지만, 신축 프리미엄에 지갑을 여는 수요가 중랑구에도 단단하게 형성된 거죠.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단순히 분양 완료에서 끝난 게 아니라 매수 희망자들이 손피 3~4천만 원 정도는 기꺼이 내겠다는 분위기라는 겁니다. 대출 금리 4%대 상단에 원리금 부담이 만만치 않은 시점이라 신중해야 하긴 합니다. 다주택 보유 비용이나 취득세 중과 같은 수치들을 꼼꼼히 따져봐도... 확실히 하이엔드 서비스가 붙은 단지는 그만한 가치를 지불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네요. 에휴,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이런 실거래 대기 수요를 보면 시장의 결단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강남권 직주근접 수요자들이 눈높이를 조금 낮추는 대신, 하이엔드 주거 쾌적성을 택해 중랑구로 유입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이런 흐름을 보면 하이엔드 주거 서비스가 중랑구의 지도를 새로 그리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네요.
댓글6개
- 유저7284
손피 3~4천이면... 사실 대출 실행 조건이나 갱신 때 금리 변동 리스크 생각하면 신중해야 하는데, 수요가 탄탄하긴 하네요.
- 유저1354
완판은 인정해야죠. 뭐 하여튼 분위기 좋네요.
- 유저1606
결국 신축 선호 현상이 지역 경계를 허물고 있는 거죠. 구축 대단지 사서 수리비 쓰는 것보다 처음부터 서비스 좋은 신축 들어가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에휴, 저도 예전엔 입지만 봤는데 이제는 서비스가 가격을 만드네요.
- 유저4481
저도 하이엔드 서비스 때문에 신축만 보는데, 중랑구가 이렇게 치고 올라올 줄은 몰랐습니다. 무시할 게 아니에요.
- 유저3862
리스크 관리형인 제 입장에서는 프리미엄 주고 들어가는 게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실거주자들 만족도는 최상일 듯합니다.
- 유저1484
강남 접근성 따지면 중랑구가 대안이 될 수밖에 없죠. 이제 시작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