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느린뱀

래미안부천중동 전세 6.1억 갱신과 갈아타기 사이의 고민

매물 추이 보면 패턴이 보여요. 이번에 래미안부천중동 전세 재계약 시점이 다가와서 시세를 좀 봤는데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34평 갱신권 써서 6억 1,000만원에 찍힌 거 보니까 전세가가 정말 무섭게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지금 이 가격에 재계약을 하고 2년을 더 버티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해야 할지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한숨만 푹푹 나오고 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사실 6.1억이라는 숫자가 예전 생각하면 참 높게 느껴지거든요. 그래도 래미안 브랜드에 600세대 넘는 단지라 실거주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서요. 여기서 더 살면 몸은 편하겠지만 나중에 갈아타기 타이밍을 아예 놓쳐버릴까 봐 그게 제일 겁나요. 이번에는 진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기준을 딱 세워서 결정하려고 다짐 중입니다. 근데 또 막상 나가려고 보면 이만한 입지에 이 정도 연식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2015년 입주라 이제 딱 살기 좋은 시기인데 지금 갱신하고 남은 자금으로 재테크를 더 공부할지, 아니면 영끌이라도 해서 서울 진입을 노릴지 매일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네요. 이러다가 결국 또 시간만 보내고 후회하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결국 전세 대출 이자 감당하고도 저축 여력이 남느냐, 아니면 자산 가치 상승에 올인하느냐의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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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박민세

    저도 중동 사는데 요즘 전세가 오르는 속도 보면 진짜 무섭죠. 실거주 만족하면 갱신이 답이긴 한데... 저랑 고민이 똑같으시네요.

  • 잘난원숭이

    6억 넘어가면 확실히 부담되긴 하죠. 그래도 래미안이라 방어는 잘 될 텐데... 저는 일단 갱신하고 상황 더 지켜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