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5억대 갈아타기, 취득세까지 계산하니 답이 나오네요.
주변에서 다들 서울 간다길래 남양주 집 정리하고 중구 쪽 보고 있는데 밤잠이 안오네요. 지금 제 수중에 현금 5억에 주식 4천 정도 있는데 이걸로 서울 진입이 가능할지 매일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어요. 남양주 실거주는 만족스럽지만 집값이 너무 안 올라서 자산 격차 벌어지는 게 눈에 보이니까 무섭더라구요. 투자 목적보다는 아이 학교랑 제 직장 생각해서 실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큽니다. 그래서 보고 있는 게 중림동 삼성사이버빌리지랑 신당래미안하이베르 인데 둘 다 실거래가가 15억 선이네요. 근데 취득세 3.3%에 복비까지 하면 6천만 원은 그냥 나가는데 제 자본으로는 대출 풀로 땡겨도 실입주가 안되네요. 삼성사이버빌리지 59타입이 14.9억에 거래됬다길래 계산기 돌려봐도 4억 가까이 비어서 당황했습니다. 결국 전세 9억 정도 맞춰진 매물 찾아서 갭 6억 정도로 선매수하는 게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부족한 1억 남짓은 신용대출이나 회사 대출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놓친 비용 항목이 더 있을찌 걱정입니다. 실거주 개선이 목적이라 몸테크는 피하고 싶었는데 일단 등기부터 쳐야 할 것 같아요. 이게 제 상황에서 최선의 타이밍이 맞는지 형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4개
- 유저7711
중구 15억이면 갭 7억은 잡아야 할 텐데 자금 계획 다시 보셔야 할 듯요.
- 유저9164
분석하신 거 보니 꼼꼼하시네요. 취득세 말고도 채권 매입이랑 등기 대행 비용도 한 1~2천은 넉넉히 잡으셔야 해요.
- 유저8899
삼성사이버빌리지 입지는 정말 깡패죠. 2호선 충정로역 코앞이라 직주근접은 최고입니다. 근데 2001년식이라 수리비도 생각하셔야 해요. 실거주 나중에 들어가실 때 올수리 비용 5천은 더 태우셔야 할 텐데 자금 빡빡하시겠어요.
- 유저7301
남양주 탈출은 지능순입니다. 지금이라도 중구 잡으시는 거 무조건 찬성이에요. 계산기 그만 두드리고 일단 임장부터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