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8억과 19억의 공존, 이게 같은 구 맞나여
종로구 안에서도 이제 8억과 19억이 공존하는 시대가 됐네요. 뉴스 보니까 서울 양극화가 심하다는데 우리 동네 종로구는 같은 구 안에서도 급이 확 갈리는 게 눈에 보여요. 무악동 경희궁 롯데캐슬은 84타입이 19억 7천만 원까지 찍었다는데 아마 맞을걸요? 그런데 평창동 평창삼성은 같은 평수가 8억 원에 거래됐다니 같은 종로 하늘 아래서 이게 진짜 말이 되나 싶음. 결국 신축 역세권이랑 / 인프라 부족한 구축 사이의 / 벽이 상상 이상으로 두터워진 거죠. 경희궁 롯데캐슬은 2019년식 신축이라 애들 키우기 좋고 독립문역 가깝다는 게 큰 거 같아요. 반면 평창삼성은 공기는 좋아도 주차가 힘들고 연식이 있다 보니 엄마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갈리더라고요. 친정 엄마는 평창동 조용해서 좋다 하시지만 저는 애들 교육 생각하면 무악동 신축이 정답인 듯여. 이런 가격 차이가 결국은 입지의 힘을 증명하는 셈이죠. 자산 가치 지키려면 무조건 신축 입지로 갈아타는 게 맞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지네여.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더 늦기 전에 상급지 갈아타기 기준을 확실히 세워야겠음.
댓글3개
- 유저5886
평창동 공기는 진짜 좋은데 주차가 너무 스트레스임..
- 유저9111
친정 근처라 평창동 자주 가는데 사실 애들 학원 보내고 하기엔 무악동이 훨씬 편하긴 해여. 경희궁 롯데캐슬은 단지 안에서 애들 노는 것만 봐도 환경이 다르더라고요.
- 유저9231
아는 엄마가 이번에 경희궁 롯데캐슬 들어갔는데 진짜 부럽긴 함. 19억 넘었다는 소문 듣고 처음엔 설마 했는데 실거래 뜬 거 보니 사실이네요. 우리는 언제 그런 데 가보나 싶어서 남편이랑 밤새 이야기했음. 애들한테 좋은 환경 주고 싶은 건 다 같은 마음인가 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