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유저4471

34평 복층 올수리 매물 2천 차이면 잡아야 할지

이 동네로 이사 오고 나서 매일 아침 눈 뜨는 게 정말 즐거워요. 처음엔 반신반의하면서 들어왔는데 막상 살아보니 공기부터 달라서 만족도가 높네요. 집 구할 때 가장 고민했던 게 인테리어였거든요. 올수리 된 집이랑 기본 집이 딱 2천5백 차이가 났어요. 그 영향 때문인지 자재비가 너무 올라서 직접 고치는 건 불가능하다는 말이 많더라고요. 솔직히 처음엔 2천만 원 아껴서 내가 예쁘게 꾸밀까 망설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복층 구조라 그런지 견적 받아보니 7천 가까이 나오더라고요. 결국 수리된 집으로 들어왔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이사 와서 보니 샤시랑 타일 하나하나가 다 돈인데 정말 다행이죠. 아직도 가끔 그때 기본 집 샀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아찔해요. 2천 더 주고 수리된 집 사는 게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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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유저6085

    2천 차이면 무조건이죠.

  • 유저9311

    복층은 손댈 곳 많아서 인건비만 해도 장난 아닐 텐데 진짜 잘 결정하셨네요.

  • 유저7730

    근데 남이 해둔 거라 내 취향 아니면 살면서 계속 거슬릴 텐데 저는 그냥 제가 하는 게 낫다고 봐요.

  • 유저2546

    요즘 샷시 포함 올수리 하려면 5천으로도 턱도 없어요. 7천은 잡아야 좀 볼만합니다.

  • 유저1853

    올수리 기준이 어디까지인가요? 도배 장판만 하고 수리라 하는 집도 많아서 꼼꼼하게 보셔야 해요.

  • 유저2924

    리모 한 집 사는 게 낫긴 함 ㄹㅇ

  • 유저3939

    복층은 천장이 높아서 목공 작업비가 일반 집 두 배는 나와요. 2천 차이면 거저 얻으신 겁니다.

  • 유저7473

    저는 작년에 기본 집 샀다가 공사비 폭탄 맞고 울면서 고쳤거든요. 그때 생각하면 그냥 수리된 집 살걸 그랬나 싶고 매일 밤 후회 중입니다.

  • 유저7266

    업자들 요즘 자재비 핑계로 너무 비싸게 부르는 경향이 있긴 한데 그래도 직접 하는 것보다 시간 아끼는 게 크죠.

  • 유저8035

    2천 더 준 게 아니라 오히려 돈 벌어서 들어오신 수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