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유저6803

용산 국업지도 좋은데 철도 지하화 꼬인 거 보니까 머리 아프네요.

다들 용국지 장밋빛 미래만 보시는데, 사실 진짜 핵심인 '철도 지하화'가 꼬여가고 있는 거 아시나요? 국토부가 발표한 1차 선도사업 명단 보니까 부산역이나 대전조차장 같은 지방만 들어갔더라고요. 서울은 아예 빠졌는데 이게 결국 용산역 지하화가 뒤로 밀린다는 소리라 걱정이 큽니다.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 에서 B1, B2 구역이 통합개발 하겠다고 사업구역에서 아예 제척됐잖아요. 철도 지하화가 담보 안 되면 결국 용산은 반쪽짜리 개발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지상 철길 그대로 둔 채로 옆에 건물만 높게 올린다고 쾌적해질 리가 없죠. 정치적인 논리 때문에 서울 전역을 묶어서 추진하려다 보니 용산만 계속 손해 보는 느낌입니다. 차기 대권이니 뭐니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실제 착공까지 20년은 더 걸릴지도 몰라요. 지금 들어가야 할지 아니면 지하화 선도지구 발표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진짜 고민되네요. 결국 인프라의 완성은 혐오시설인 지상철도가 사라지는 시점부터 시작되는 건데 말이죠. [사진1.jpg] (네이버 부동산 캡쳐)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결국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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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유저5063

    용산 지하화 안 되면 사실상 껍데기만 남는 거라 조심스럽긴 하네요.

  • 유저3335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B1, B2 구역 빠진 게 신의 한 수가 될지 패착이 될지 지켜봐야겠어요.

  • 유저3335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수치로 보니까 확 와닿네요. 결국 사업성 좋은 용산이 다른 구까지 먹여 살려야 하는 구조라... 오세훈 시장이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유저7546

    용산역 앞 부동산 가보니까 다들 지하화 얘기만 하더라고요. 확실히 이게 제일 큰 변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