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계동 3천세대 드디어 시동... 토허제 없어서 난리네여
용산 서측에서만 30년 넘게 산 토박이입니다. 예전에는 이 동네가 참 낙후돼서 비만 오면 걱정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난 4월 25일에 서계통합구역 조합창립총회 열리는 거 보고 정말 격세지감을 느꼈네요. 에휴, 그 낡고 좁은 골목들이 이제 싹 바뀐다고 하니 예전 생각도 나고 기대도 되면서 마음이 참 묘합니다. 이번 총회에서 조합장 선출에 설계사 선정까지 다 마무리되면서 3,000세대 브랜드 대단지 민간재개발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라탔음. 단순히 아파트만 짓는 게 아니라 서계동 역세권 활성화 구역이랑 연계해서 용적률을 400%대까지 끌어올리는 고밀 개발이라 사업성이 정말 어마어마함. 역세권 고밀 개발이라 단지 규모나 상업 시설 수준부터 기존 아파트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압도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임. 사실 용산 안에서 투자 좀 해보려 하면 가장 먼저 걸리는 게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인데여. 서계동은 이런 족쇄가 아예 없어서 실거주 의무 없이 매수할 수 있다는 게 진짜 말도 안 되는 장점인 듯여. 돈이 수십 억 있어도 몸테크 못 해서 못 들어가는 다른 구역들에 비하면 진입 장벽이 낮으니 외지인들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수순임. 뭐 하여튼 이런 핵심적인 입지 조건에 규제 프리까지 겹치면서 서계동의 가치가 완전히 재평가받고 있어요. 결국 3,000세대 브랜드 파워와 400%의 고밀도 사업성, 그리고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투자 환경이 시너지를 내고 있네요. 새로 이사 오시려는 분들은 이 동네 지름길이나 맛집 같은 거 제가 잘 아니까 궁금한 거 물어보시고, 로컬 정보 필요하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실제로 살아보신 분 있으시면 솔직한 얘기 듣고 싶어요
댓글4개
- 유저1054
30년 사셨다니 진짜 찐이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함돠!
- 유저4046
역시 용산의 마지막 퍼즐은 서계동인 듯요.
- 유저8538
서계동 옛날 생각하면 진짜 천지개벽이죠. 저도 근처 살아서 아는데 여기 골목길 진짜 빡셌잖아요... 400% 용적률이면 주상복합 멋지게 들어설 텐데 벌써 기대됨. 토허제 없는 게 진짜 신의 한 수인 것 같음여.
- 유저9928
조합 설립 축하드려요! 이제 서계동도 대장주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