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힐스테이트 4.2억 직거래, 버드내마을과 비교해 본 숫자
어젯밤 카페 알림 뜨자마자 영종 911동 고층 직거래 매물을 엑셀에 넣고 돌려봤습니다. 4.2억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는데, 이게 과연 영종국제도시 내에서 '혜자'인지 검증이 필요했거든요. 국토부 실거래 정보를 직접 찾아보니 기본 스펙은 이렇습니다. 33평형에 2012년 10월 준공, 그리고 주차 100% 가능 조건임. 인근 대단지인 버드내마을1단지 시세랑 비교해보면 평당가 차이가 확 보입니다. 버드내마을이 2,892세대 대단지라 영종 시세의 척도인데, 여기 30평대 가격 대비 힐스테이트의 평당 1,200만 원대 진입은 수치상 메리트가 확실해요. 2027년 준공 예정인 문화자이SK뷰 같은 신축 입주권이랑은 접근 방식이 아예 다릅니다. 신축 사전점검 리스트 챙기는 설렘도 좋지만, 힐스테이트 같은 14년 차 준신축은 이미 관리비 데이터가 다 나와 있어서 자금 계획 세우기가 훨씬 편함. 제가 영종 내 준신축 매수할 때 반드시 챙기는 체크리스트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일단 단지 내 실제 주차 가능 여부(100% 수치가 야간 퇴근길엔 빡빡할 수 있음). 그리고 지역난방 및 열병합 방식의 실제 난방 효율(이건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면 답 나옴). 마지막으로 2012년식 특유의 수전 및 배관 노후에 따른 수리비 2천만 원 예비비 편성 여부임. 결국 실거주 가성비는 숫자가 말해주는 법이라 저는 일단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댓글3개
- 이승한1개월 전
직거래는 등기 칠 때 특약 제대로 안 적으면 나중에 골치 아파요. 전세 만기 정산부터 꼼꼼히 보시길.
- 따뜻한곰1개월 전
버드내마을이랑 비교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확실히 영종 안에서는 대단지 기준점으로 잡는 게 정확함.
- 성실한고니1개월 전
나도 처음에는 신축만 봤는데 결국 내 지갑 사정 고려하면 준신축 가성비가 답이더라고요. 힐스테이트 저 가격이면 층수도 좋고 나쁘지 않은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