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빨간물총새
1개월 전
목동 6단지 939만 원 공사비 보니 13단지 16.6억이 저렴해 보이네요
목동 13단지 25평형이 16.6억에 실거래 찍혔다는 소식 듣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제가 90년대부터 이 동네 재건축 시동 거는 거 봐왔는데 요즘 뒷단지 기세가 예사롭지 않아요. 결국 재건축은 속도전인데 6단지가 목동 14개 단지 중에서 처음으로 통합심의 넘었죠. DL이앤씨가 가져온 평당 공사비 939만 원이라는 숫자가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큽니다. 기준점이 잡히니까 불안감이 확신으로 바뀌는 게 눈에 보여요. 지방 미분양 쌓인다고 다들 몸 사릴 때 저는 오히려 목동 같은 보석을 봅니다. 대장주 7단지랑 13단지 갭이 평소 4~5억 정도 벌어져 있었거든요. 선행 단지가 길을 터주면 뒷단지는 따라가는 법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장기 보유하면 결국 웃는 건 등기 친 사람뿐이죠.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은 사람들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남들 곡소리 낼 때 숫자의 무게를 읽고 미리 자리를 잡는 겁니다. 6단지가 가이드라인을 딱 그려줬으니 이제 목동 전역이 상향 평준화될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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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4개
- 검은수달1개월 전
확실히 6단지가 깃발 꽂으니까 분위기 반전이 빠르네요. 13단지도 조만간 앞단지 턱밑까지 쫓아갈 듯싶음.
- 안호희1개월 전
939만 원이면 선방했죠. 요즘 1,000만 원 밑으로 공사비 맞추기 하늘의 별 따기인데 말입니다.
- 가냘픈삵1개월 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도 50대인데 결국 입지 좋은 놈 하나 쥐고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이기더라고요. 목동은 지금이 제일 싸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김현석1개월 전
16.6억 소식에 배 아픈 분들 많겠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