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 재건축 vs 금호 신축 (초1 자녀 20억대 고민)
20억 초중반 예산으로 성동구 보고 있는데 응봉 재건축이냐 금호 신축이냐 고민하다가 진짜 밤잠을 설치네요... 내년 초1 들어가는 딸아이 교육이 제일 걱정인데 직장은 광화문이라 입지는 성동구가 딱이거든요. 최근 실거래 뜨는 거 보니까 응봉대림1차 31평이 21.3억에 신고가 찍었더라고요. 반면 금호동 서울숲푸르지오2차는 59타입이 23.5억까지 거래됐네요. 구축 재건축의 기대감이냐 아니면 당장의 쾌적한 신축 라이프냐의 싸움인데 수치상으로 보면 갭이 많이 줄었습니다. 응봉은 학군지는 아니어도 평지 재건축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고 금호는 언덕이 좀 있어도 인프라가 이미 완성형이죠. 에휴, 사실 몸테크 생각하면 응봉인데 애 생각하면 신축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제 청약 점수가 40점대라 사실상 가점제는 포기하고 매매로 돌린 건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경험자분들 보시기엔 초등 저학년 때 어디가 더 나을까요? 뭐 하여튼 수치상으로는 응봉의 미래가치가 더 커 보이는데 실거주 만족도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댓글6개
- 유저5189
무조건 응봉이죠... 대지분 생각하면 비교 불가입니다.
- 유저9534
딸아이면 금호 신축 가세요. 구축 주차난 겪어보면 애 데리고 못 삽니다.
- 유저4208
저도 30대인데 광화문 출퇴근이면 무조건 직주근접입니다. 응봉에서 광화문 가깝긴 해도 금호의 쾌적함 못 따라가요. 투자 생각해서 응봉 갔다가 수리비로만 수천 깨진 지인 봤습니다. 실거주 만족도 절대 무시 못 합니다. 나중에 애 크고 옮기셔도 안 늦어요.
- 유저9016
응봉대림 신고가 랠리 무섭긴 하네요. 저라면 몸테크 해서 자산 불립니다.
- 유저3107
40점대면 청약은 잊으시는 게 맞고, 지금 응봉 들어가는 게 상급지 갈아타기 마지막 열차 같습니다.
- 유저5280
금호 서울숲푸르지오2차 59가 23.5억이나 하나요? 와... 성동구 기세가 장난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