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 래미안 26평 13.8억... 13억 예산 진입각 분석
13억 예산으로 가재울 대장주 26평 진입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사실 마포 출퇴근이면 서대문구 안에서 가재울이 입지상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거든요. 최근 DMC 래미안 e편한세상 26평형이 4월에 13.8억(9층) 실거래 찍혔더군요. 실거래가랑 호가 괴리율을 엑셀로 돌려보니 지금이 딱 매수 타이밍인 게, 영끌까진 아니더라도 가용 자산 대비 꽤 안정적인 구간입니다. ㄹㅇ 저도 혼자 조용히 지내기엔 26평이 딱이라 생각해서 시나리오별 자산 변화를 계산해보고 있어요. 에휴, 근데 문제는 역시나 경의중앙선의 그 악명 높은 교통이죠... 가좌역 배차 간격이나 출퇴근길 정체는 직접 겪어보면 정말 답이 없다는 소리 나옵니다. 자차로 마포 출퇴근해도 피크 타임엔 가좌로 인근 병목 현상 때문에 30분 컷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해요. 하지만 3,000세대 넘는 대단지 평지가 주는 쾌적함과 인프라는 이 모든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저희 부부도 나중에 아이 생기고 초등학교 보낼 때까지 여기서 '존버'해도 충분하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대출 6억에 현금 7억이면 원리금 상환하고도 생활 안정성이 깨지지 않는 수준이라 더 매력적입니다. 결국 13.8억이라는 실거래가는 교통의 아쉬움을 학군과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치환한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뭐 하여튼, 서울 내에서 13억대로 이만한 '도움닫기' 단지는 더 이상 찾기 힘들다 보니 저는 무조건 진입하는 쪽으로 결론 냈습니다.
댓글4개
- 유저8231
ㄹㅇ 가재울 래미안은 일단 들어가면 실거주 만족도는 보장이죠ㅋㅋ
- 유저2858
가좌역 배차 간격은 진짜 인내심 테스트 수준이긴 합니다. 근데 또 단지 안으로 들어가면 세상 평화로운 게 반전이죠.
- 유저3825
현금 7억이면 세금 떼고도 운용 여력 충분해 보이시네요. 저도 26평 실거래 13.8억 보고 계산기 좀 두드려봤는데, 이 정도면 하방 경직성도 확실하고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 자차 정체는 생각보다 심하니 꼭 미리 가보시길.
- 유저5464
학군 생각 없으시다더니 둘째까지?ㅋㅋ 역시 집 사면 마음이 바뀌나 봅니다. ㅇ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