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우성 갭투자 고민보다 전세 대기줄이 더 무서운 이유
어제 단지 산책하다 보니까 부동산마다 전세 찾는 분들 전화가 계속 오더라고요. 아마 정자역 업무지구 쪽으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미리 움직이시는 거겠죠. 최근에 양지마을 금호 1단지 24층이 29억에 찍혔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서현동 시세가 저렇게 치고 나가니까 우리 상록우성 분위기도 덩달아 달아오르는 것 같아요. 사실 대출 규제가 심해지면서 매수는 좀 멈칫하나 싶었거든요. 근데 인근 청솔마을 한라 23평이 16억 원 넘게 신고가를 경신하는 걸 보니까요. 결국 업무지구 가까운 쪽은 대기 수요가 끝도 없이 밀려드는 기분이 듭니다. 저희 이웃분도 이번에 매물 내놨다가 전세 수요 보더니 쏙 거두셨어요. 지금 팔면 이만한 전세 끼고 갈아탈 곳 찾기가 더 힘들겠다며 웃으시더라고요. 여긴 1,762세대 대단지라 관리도 잘 되고, 정자역까지 걸어가는 길도 쾌적해서 젊은 분들이 정말 선호해요. 실제로 살아보면 직주근접의 힘이,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얼마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지 체감이 됩니다. 처음 이 동네 보러 오시는 분들은 매매가만 보지 마시고 전세가율 흐름을 꼭 체크해보셔요. 탄탄한 실거주 층이 뒤를 받쳐주고 있어서, 가격이 쉽게 꺾일 구조가 아니라는 걸 금방 아실 거예요. 결국 입지 좋은 대단지는 시간이 지나면 항상 증명을 하더라고요.
댓글4개
- 박원재1개월 전
상록우성 살다가 옆 동네로 이사 갔는데 거기가 자꾸 생각나네요. 슬세권 하나는 분당에서 최고인 듯해요.
- 줄기찬닭1개월 전
맞아요. 정자역 쪽 출퇴근하기엔 여기만한 곳이 없죠. 전세는 진짜 내놓기 무섭게 나갑니다.
- 김솔지1개월 전
요즘 전세가율 50% 밑으로 떨어졌다는 말도 있던데 그래도 여기는 들어오려는 사람이 줄을 섰습니다. 금곡동 청솔마을 한라 신고가 터지는 거 보니까 여기도 조만간 한 번 더 튈 거 같아요. 대출 규제고 뭐고 실거주 만족도가 깡패입니다.
- 어린삵1개월 전
양지금호 29억 소식에 저희 집도 분위기 들썩이네요. 확실히 분당은 입지 따라가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