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롯데캐슬 18억 분양가가 센트럴파크푸르지오에 던진 메시지
상동 롯데캐슬 18억 분양가는 현재 중동 대장주인 센트럴파크푸르지오의 추가 상승 여력을 확인해주는 지표라고 봅니다. 단순히 비싸다는 감정적 접근보다는, 시장이 인정하는 상단이 어디까지 열려 있는지를 냉정하게 따져볼 때이지요. 부천 센트럴 푸르지오가 최근 13억 9천만 원 신고가를 찍으면서 부천 전체 시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지방 자산가들이 굳이 상경해서 '센푸'를 집는 데는 4만 평 규모의 부천중앙공원과 신축의 희소성이라는 명확한 실사용 가치가 작용했다고 판단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동 롯데캐슬 35평형 분양가가 옵션 포함 18억 원으로 나왔다는 소식은 사실 꽤 충격적이긴 하더군요. 기존 대장주인 힐스테이트 중동이나 센푸의 실거래가보다 무려 4억 원 이상 높은 가격이니까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가격이 미래 가치를 선반영한 적정가인지 아니면 단기적 오버슈팅인지 신중히 따져봐야 합니다. 18억이라는 숫자가 설득력을 얻으려면, 결국 센푸가 15억 선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줘야 한다는 단서 조항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무리한 레버리지를 일으켜 18억 분양가에 올라타기보다는, 현재 11억에서 13억 원 후반대에 형성된 검증된 대장주를 확보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더 합리적일 수 있어요. 실거주 만족도와 자산 가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저희 같은 40대 투자자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동 홈플러스 부지의 입지가 깡패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아트센터와 공원을 끼고 있는 중동 신축 라인의 쾌적함을 넘어서는 프리미엄인지는 현장 분위기를 더 면밀히 대조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결국 지방 큰손들이 상경 매수하며 13억 선을 뚫어준 덕분에 18억이라는 배짱 분양가도 당당히 고개를 든 셈입니다. 시장은 이미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댓글5개
- 권예가1개월 전
상동 18억이면 광명이나 웬만한 서울 준신축급인데 부천 심리가 벌써 여기까지 왔나 싶음.
- 늠름한표범1개월 전
리스크 관리 강조하시는 모습에서 내공이 느껴집니다. 저도 센푸 13.9억 보고 상동 롯캐 기다렸는데 18억은 좀 더 지켜봐야겠어요.
- 홍종용1개월 전
데이터 기반으로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방식이 참 인상적입니다. 저도 단기 시세보다는 실사용 가치를 중시하는 편이라 중동 신축 라인이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여요. 다만 18억이라는 상단이 열렸으니 기존 대장주들이 키 맞추기 할 가능성도 충분히 열어두고 대응할 생각입니다. 적정 레버리지 유지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조금 더 체크해보는 게 맞을 것 같네요.
- 나쁜흰곰1개월 전
상동 홈플러스 자리면 입지는 최고긴 하죠. 근데 가격이 참 무섭습니다.
- 새로운갈매기1개월 전
지방 자산가들이 부천 신축을 강남 대안으로 본다는 게 과연 일시적인 현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