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산뜻한닭
1개월 전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지방 큰손들이 7월 증세 전 담으려는 이유

주말에 대구에서 올라온 자산가 지인과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인근에서 차 한잔을 했습니다. 현금 동원력이 꽤 큰 분임에도 불구하고 강남 50억대 고가 주택을 무리하게 홀딩하기보다는, 7월 말 예정된 보유세와 종부세 증세안을 앞두고 실속 있는 상경 투자를 고민하시더군요.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보면 초고가 주택의 세금 부담을 피해 15억에서 25억 사이의 이른바 '한강벨트' 대장주로 갈아타는 건 꽤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1,694세대의 압도적 규모를 자랑하는 마프자는 최근 실거래가가 평당 9,056만 원 선까지 올라왔음에도, 지방 미분양 리스크를 겪어본 분들에게는 확실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모양새입니다. 이분들이 의외로 높게 평가하는 포인트가 마프자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완제품형 조식 서비스 같은 커뮤니티의 실질적인 운영 퀄리티였습니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운영이 중단되는 단지들이 늘어나는 추세라지만, 대단지의 관리비 분담 능력이 뒷받침되는 하이엔드 단지는 결국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세제 개편이라는 파도가 오기 전에 자산을 다운사이징해서 우량주에 묻어두는 전략은 지금 시점에서 가장 유효한 방어 기제일 듯함. 저 역시 지인의 사례를 보며 단순한 보유보다는 세후 수익률과 주거 만족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마포권 대단지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볼 생각입니다. 확실히 기준이 서야 결단도 빨라지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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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태규
    1개월 전

    확실히 세금 계산기 두드려보면 마포 대장주가 답일 때가 많죠.

  • 손지가
    1개월 전

    마프자 조식 저도 먹어봤는데 퀄리티가 상당하더라고요. 지방 분들이 왜 마포에 꽂히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 푸르른청설모
    1개월 전

    7월 말 정책 발표가 분수령이 될 듯합니다. 지금은 무리한 영끌보다는 세전 세후 수익을 꼼꼼히 따지는 게 맞음.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 황민예
    1개월 전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34평형 호가 보면 입이 떡 벌어지지만 세금 부담 생각하면 오히려 여기가 가성비 구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스크 관리형 투자자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 이규명
    1개월 전

    상경 투자 하시는 분들 보면 판단이 정말 빠르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