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박강종
1개월 전

e편한세상동탄 비과세 받고 알바트로스 갈아타기 숫자 굴려봤습니다

최근 동탄 시세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서 e편한세상동탄 비과세 털고 동탄역롯데캐슬알바트로스로 넘어가는 시뮬레이션을 좀 돌려봤습니다. 감으로만 움직이기엔 숫자가 주는 압박이 꽤 크더군요. 1) 일단 시세 흐름부터 짚고 가야 합니다. 국토부 실거래가랑 현장 호가 위주로 긁어보니 최근 시범단지들이 호수권 대장을 역전하는 현상이 뚜렷해요. 시범리슈빌이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를 앞지르는 거 보면서 결국 '역세권 회귀'가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갈아타기 타겟인 알바트로스 데이터입니다. 현재 39평 평균 호가가 13.15억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최저 11.5억에서 최고 16억까지 편차가 좀 있네요. 1,416세대 대단지라 매물 소화력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3) 자금 계획을 세밀하게 짜봤어요. e편한세상동탄 매도금을 비과세로 온전히 확보한다는 전제하에 46평(평균 14.33억)까지 노려보려면 추가 대출 3~4억은 끼고 가야 각이 나옵니다. 취득세랑 복비 생각하면 가용 현금이 최소 10억은 깔려 있어야 하죠. 4) 일시적 2주택 기간 활용이 핵심입니다. 종전 주택 처분 기한 내에 동탄역 인근의 가치가 얼마나 더 벌어질지가 관건인데, 호수는 역이 올라야 따라가는 구조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5) 실거주 만족도 측면도 무시 못 합니다. 알바트로스 거주 점수가 76점대로 준수한 편이고 2015년식이라 연식 관리도 잘 된 편이죠. 시범단지의 인프라와 대단지의 쾌적함을 동시에 가져가는 전략입니다. 6) 리스크도 체크해봤는데 급격한 금리 변동이나 동탄역 롯데캐슬 22억 찍은 이후의 단기 조정 가능성 정도가 변수겠네요. 하지만 실거주 1채 갈아타기는 타이밍보다 입지 교체에 의의를 둬야 합니다. 결국 비과세 혜택이라는 큰 무기를 들고 있을 때 상급지로 머리를 올리는 게 자산 증식의 정석인 듯합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안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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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석형
    1개월 전

    e편한세상동탄에서 알바트로스면 확실히 체급 올리는 거라 괜찮은 선택인 거 같아요.

  • 굳은홍학
    1개월 전

    정리 깔끔하시네요. 저도 비과세 요건 채우고 시범단지 진입 노리고 있는데 대출 비중이 고민입니다. 알바트로스 46평이 공간감이 좋아서 갈아타기 수요는 꾸준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