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클라체 청약 광풍 보면서 드는 생각... 다들 돈 많으시네요
요즘 노량진 라클라체 청약 열기 보니까 진짜 다들 돈이 어디서 나는 건지 부럽기도 하고 솔직히 무섭네요. 저는 지금 집에서 층간소음이랑 좁은 주차장 때문에 진저리가 나서 갈아타기만 몇 년째 고민 중인데여. 전용 84㎡ 분양가가 25억이나 하는데도 특공 예비번호 40번대 후반까지 당첨권이라는 소리 들리니까 다들 자금 계획은 있는 건가 싶음. 그런데 지금처럼 대출 규제가 빡빡하고 자금조달계획서까지 깐깐하게 보는 시국에 무턱대고 넣었다가 나중에 감당 못 하면 어떡하려고 저러는지 모르겠어 진짜. 결국 당첨되고 나서 포기하면 청약 통장만 날리고 기회비용 다 날리는 거잖아요. 나중에 입주 때 잔금 못 치러서 급매로 던지면 그게 진짜 뼈아픈 손해거든요. 제가 아는 지인도 예전에 선당후곰 하다가 계약금 다 날리고 한동안 부동산 쳐다도 안 봤음. 부러워서 배는 아프지만 냉정하게 내 지갑 사정부터 확인하는 게 맞는 듯여. 무지성으로 청약 넣기보다는 완공까지 긴 호흡으로 버틸 실질적인 체력이 있는지부터 따져봐야 나중에 피눈물 안 흘릴 것 같네요. 그래야 이 지긋지긋한 고민도 끝이 날 텐데 말입니다.
댓글7개
- 뽀얀고니
25억... 진짜 평범한 직장인은 꿈도 못 꿀 금액임.
- 노인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저도 특공이라도 넣어볼걸 그랬나 싶어 잠이 안 와요. 지금 집 팔면 손해일까 봐 버텼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구여.
- 김아영
저는 층간소음 때문에 무조건 신축 가고 싶은데 자금이 안 받쳐주네요.
- 문오이
대출 막히면 진짜 답 없는데 다들 용감하신 듯여. 나중에 잔금 때 곡소리 날까 봐 걱정입니다.
- 김석라
저도 갈아타기 대기 중인데 이번 노량진 가격 보고 현타 왔어요. 지금 사는 집은 낡아서 주차할 때마다 스트레스인데 25억이라니... 청약 넣으신 분들 자금 계획서 어떻게 쓰셨을지 진짜 궁금함. 저는 쫄보라 그런지 대출 규제 때문에 엄두도 못 냈거든요.
- 즐거운개미
예비 40번대도 가망 있다니 허수가 많긴 한가 보네여.
- 둥근사막여우
진짜 그 긴 시간을 어떻게 기다림? 중간에 가격 떨어지면 멘탈 터질 듯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