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8 vs 흑11 당발일 중복, DSR 계산기 두드려본 결론
결국 노량진 8구역이랑 흑석 11구역이 같은 날 승부를 보게 됐네요. 당첨자 발표일이 5월 28일로 겹치면서 중복 청약은 사실상 물 건너갔고... 에휴, 둘 다 노리던 분들은 머리 꽤나 아프겠습니다. 일단 수치부터 뜯어보면 흑석 11구역인 써밋 더힐이 평당 8,500만 원 선에서 84형 기준 28억 원 정도로 나온다는 게 거의 확정적입니다. 문제는 대출인데 연봉 1.2억 직장인 기준으로 DSR 40% 꽉 채워도 28억 분양가는 솔직히 숨이 턱 막힙니다. 그래서 저는 철저하게 실거주 동선이랑 자금 계획으로 딱 잘라 결정하려고 합니다. 노량진 8구역은 먼저 분양한 6구역보다 3억 정도 비쌀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인데, 그럼 여기도 국평 28억 시대가 열리는 셈이죠. 여의도 출퇴근이 1순위라면 대방역 접근성 면에서 흑석이랑은 체급 자체가 다른 노량진 8구역이 정답입니다. 반면에 한강변 하이엔드 이미지를 더 중시한다면 흑석 11구역이 낫겠지만, 여긴 분양가가 28억 밑으로 나올 리가 없습니다. 뭐 하여튼, 이번 청약은 단순한 '운'이 아니라 자금력 싸움이 될 게 뻔합니다. 가점이 애매하거나 자금 한도가 타이트한 분들은 흑석보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할 노량진 8구역을 노리는 게 현실적입니다.
댓글6개
- 이욱기
28억이면 잠실 엘스 전고점이랑 비비는 수준인데 동작구가 이 정도인가요...
- 순수한흰곰
저도 엑셀로 DSR 돌려봤는데 LTV 50% 받아도 현금 15억은 있어야 안정권이네요. 노량진 8구역 사시는 분들 대방역까지 진짜 걸어서 10분 컷 가능한가요? 로컬 정보 좀요.
- 이민리
흑석 11구역은 언덕 이슈가 있어서 무릎 안 좋으신 분들은 임장 필수입니다.
- 굳은판다
이번에 일정 겹친 건 진짜 전략적으로 넣으라는 신호 같아요. 가점 60점대는 흑석으로 몰릴 게 뻔하니까... 저처럼 50점대 중반인 사람들은 노량진 8구역 틈새 노리는 게 상책입니다. 혹시 8구역 매수 결정 체크리스트 공유해주실 분 계신가요?
- 오규희
아크로랑 써밋... 브랜드 대결도 볼만하겠네요.
- 씩씩한뱀
에휴, 돈 없으면 청약도 못 하는 세상이네요. 그냥 매수로 돌려야 하나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