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평당 2천만원대 아파트가 아직 있긴 하네요
결국 서울에서 평당 2천만 원대 남은 곳은 이제 금천구뿐이네요. 이렇게 서울 집값이 미쳐 돌아가는 거 보면 정말 잠이 안 옵니다. 동대문구 끝자락도 18억 넘었다는데 진짜 빡치네요. 몇 년 전부터 갈아타기 고민만 하다가 기회 다 놓치고 제자리걸음인 게 너무 한심해요. 남들은 벌써 저만치 앞서가고 있는데 나만 바보 돼는 기분이라 미칠 것 같습니다. 이런 미친 시세 속에서 금천구 평당가가 아직 2,881만 원 수준이라는 건 어떻게 보면 마지막 기회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제가 본 독산역 계룡아파트는 59타입이 4억 9천에 거래됐더라고요. 독산역 도보 5분인데 서울에서 이 가격이면 선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집 팔고 대출 좀 받으면 되는데 또 망설여 지는 제 자신이 싫네요. 매물이없네요 소리 듣기 전에 이번엔 진짜 저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갈아타기 성공한 사람들 후기 볼 때마다 부러워 죽겠는데 저도 이번엔 꼭 하고 싶어요. 결국 여기서도 밀려나면 저 같은 서민은 서울에서 완전히 아웃될 게 뻔합니다. 더 늦기 전에 이번엔 망설임 끝내고 꼭 실행해서 지긋지긋한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댓글4개
- 게을러빠진펭귄
이번엔 진짜 갈아타기 성공하고 싶네요 ㅠㅠ
- 서원혁
독산역 계룡아파트 저도 보고 있는데 가격이 아직은 착한 것 같아요. 근데 저도 결정을 못 내려서 맨날 고민만 하네요...
- 반가운고래
진짜 공감돼요. 서울 집값 오르는 거 보면 정말 낭비입니다 진심으로 제 인생이요. 남들 돈 벌 때 저는 뭐 했나 싶고 잠도 안 오네요 진짜. 금천구라도 지금 안 잡으면 평생 못 갈 것 같은데 망설임 극복하신 분들 노하우 좀 공유 부탁드려요 제발요...
- 조재건
18억은 진짜 사기 수준 아닌가요? 중산층 소득으로는 평생 벌어도 못 살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