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밝은황새

구성남이 굿성남 됐듯, 금천구도 ㄹㅇ 천지개벽 중이네요

요즘 성남 변하는 거 보면 진짜 천지개벽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거구나 싶어요. 에휴, 예전의 낡은 이미지는 이제 온데간데없고 '굿성남' 소리 듣는 거 보면 우리 금천구도 딱 그 길을 걷고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사실 친정 엄마는 아직도 금천구 하면 옛날 공장지대만 떠올리셔서 제가 거기 이사 간다니까 말리시더라고요. 그런데 실제 임장 가보면 분위기가 딴판이라 독산동 랜드마크들이 가격을 세게 치고 나가니 인근 낙후된 동네들도 정비사업 속도를 내는 게 눈에 띕니다. 실제로 e편한세상독산더타워 전용 84가 지난 4월에 9억 3천만 원에 실거래 찍힌 거 보셨나요? 마침 독산동 이랜드해가든 사는 아는 언니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거기도 인근에 큰 병원이랑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서 생활하기 너무 편해졌다고 하네요. 그 단지도 올해 1월에 7억 5천만 원에 매매됐는데 신축이 앞에서 끌어주니까 구축 시세 따라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닌 듯여. 솔직히 이 정도면 우리가 알던 예전의 그 금천구가 아니라는 걸 인정해야 함. ㄹㅇ 이제는 줍줍할 마지막 타이밍을 놓치면 나중에 성남 보듯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팍 드네요. 결국 대장주 아파트가 길을 닦아놓으면 주변 구축들도 정비사업이랑 주거 인프라 개선으로 '굿금천' 대열에 합류하는 건 이제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저처럼 자녀 교육이랑 쾌적한 거주 환경 다 잡고 싶은 분들은 지금 금천구의 변화를 무조건 주목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봐요. 같은 고민 하신 분 있으면 어떻게 결정하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7

댓글
7개

  • 당찬딱다구리

    진짜 금천구 분위기 예전이랑 딴판인 거 ㅇㅈ함.

  • 이찬경

    저도 시댁이 그쪽이라 자주 가는데 병원이랑 편의시설 들어오는 속도가 무섭더라고요. 애들 키우기도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서 저도 이사 고민 중이에요.

  • 뽀얀황새

    e편한세상독산더타워 9억 넘은 건 진짜 상징적인 듯여. 구축들도 야금야금 따라가는 거 보니 확실히 흐름이 왔음. 근처 아는 분도 거기 살면서 만족도 높다고 맨날 자랑해요... 에휴, 저도 그때 영끌해서라도 들어갔어야 했나 싶네요.

  • 임가윤

    줍줍 타이밍 ㄹㅇ 공감해요. 고민하다가 놓치는 게 제일 후회됨.

  • 바람직스러운물개

    성남 변하는 거 보고도 못 믿었는데 금천구도 딱 그 모양새임.

  • 꼼꼼한꽃게

    84타입 9억대면 이제 금천구도 무시 못 할 동네가 됐네요.

  • 날랜고양이

    같은 고민 하신 분 있으면 어떻게 결정하셨는지 너무 궁금함... 정보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