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고척 20평대 가격 보고 깜놀했네요
신도림 20평대가 이제 11억을 우습게 넘기네요. 예전 가격 생각하면 안 되겠어요. 요즘 서울 전역에서 20평대 소형 평수가 신고가 찍는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우리 동네도 상황이 비슷함. 신도림 현대 29평이 지난 3월에 10억 9천에 거래된 거 보니까 구축이라도 입지가 깡패라는 걸 다시 실감하게 됨. 나도 처음에는 이 가격이 맞나 싶었는데 주변 돌아가는 거 보면 납득이 가더라고요. 그런데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는 한술 더 떠서 59제곱 호가가 무려 15억까지 올라와 있네요. 이 동네가 원래부터 교통 하나는 끝내줬는데 이제는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실거주 단지로 완전히 자리 잡은 듯여. 차 안 끌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역세권 소형 평수가 귀한 몸이 된 거죠. 오래 살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옛날 정취가 사라지는 게 좀 아쉽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동네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거니까 주민들 자부심은 진짜 대단합니다. 결국 입지 좋은 소형 아파트는 불황에도 끄떡없는 확실한 안전자산이 되어가는 분위기임. 앞으로도 신도림이랑 고척 라인은 이런 수요 때문에 가격 방어가 탄탄할 것 같음.
댓글5개
- 이훈호
신도림은 진짜 지하철 하나로 다 씹어먹는 동네임.
- 어두운흰곰
고척동도 예전의 그 고척동이 아니네요. 신축 들어서고 학군지도 묶이니까 가격이 무섭게 오름.
- 조한배
저는 신도림에서만 20년 넘게 살았는데요. 예전에 공장지대라고 무시받던 시절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임. 지금은 백화점도 있고 교통의 요충지라 젊은 애들이 환장하고 들어오려 함. 불편한 거 하나 없어서 주민들도 웬만하면 이 동네 안 떠나요.
- 이규지
현대 29평 그 가격이면 거저인 듯여. 나중에 더 오를 거 뻔함.
- 잘생긴호랑이
고푸힐 호가는 진짜 입이 안 다물어지네여... 근데 또 그만큼 가치가 있으니까 내놓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