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월세 400 실거래... 이제 다주택자는 전략 바꿔야함
신도림 e편한세상 4차 월세 400만 원 실거래 보고 잠이 안 오네요. 보증금 5,000에 월 400이면 웬만한 직장인 한 달 월급인데 이게 실화인가 싶었음. 하지만 데이터를 냉정하게 뜯어보니까 이게 단순 거품이 아니더라는거죠. 결국 신도림역 앞에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 셔틀버스 정류장이 밀집해 있는 게 결정적임. 고소득 전문직이나 대기업 다니는 분들은 시간을 돈으로 사려고 합니다. 셔틀 타기 편하고 생활권 다 갖춰진 이런 대장 단지에 월세 400 태우는 게 그들한텐 꽤나 합리적인 소비인 듯여. 이런 탄탄한 임대 수요 독점이 확인되니까 다주택자 입장에서도 전략을 수정해야 할 시점인 것 같아요. 금리 인하 시점만 목 빠지게 기다리며 시세 차익 노리는 것보다 이런 고액 월세 나오는 '수익형 랜드마크' 선점이 훨씬 유리해 보이거든요. 제 분석이 나중에 틀리면 왜 틀렸는지 끝까지 추적해서 복기하겠음. 근데 지금 거시 흐름상 똘똘한 한 채에 묶여있는 것보다 이런 확실한 캐시카우 쥐고 있는 게 결국 마지막에 웃는 길임.
댓글6개
- 잘생긴고래
400이라니... 제 월급보다 많네요. 세상이 참 무서워짐
- 따뜻한펭귄
셔틀버스가 진짜 깡패긴 하죠. 출퇴근 시간 아끼는 게 돈 버는 거라는 걸 그분들은 아는 듯
- 멋진날다람쥐
금리 내려가면 월세 수요가 전세로 갈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고소득층은 월세의 유연함을 선호하는 쪽으로 패러다임이 바뀐 것 같음. 데이터상으로도 고액 월세 비중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 뽀얀두더지
신도림 대림 4차는 진짜 입지가 사기임. 인정안할수가 없네여.
- 노란족제비
분석 지리네요. 저도 거시 흐름 보는데 월세화 속도가 생각보다 빠름.
- 위석정
나중에 분석 틀리면 성지순례 올게요. 근데 논리는 완벽한 듯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