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윤솔연

서울 상승률 1위 광진구, 이제 강남 옆동네 수준이네요

요즘 퇴근하고 헬스장 가서 뉴스 보면 서울 집값 얘기뿐인데 광진구 분위기가 진짜 미쳤네요. 강남이나 잠실 집값 뛰는 건 그러려니 했지만 이번 통계에서 광진구가 전년 대비 실거래가 상승률 19%를 기록하며 서울 1위를 찍은 건 정말 놀랍습니다. 저도 평소에 직주근접을 최우선으로 따지며 역세권 매물 위주로 보는데 광진구가 이 정도로 강력하게 치고 올라올 줄은 예상치 못했거든요. 결국 서울의 무게중심이 동남쪽으로 이동하면서 한강 건너 광진구가 그 수혜를 가장 정면으로 받아내고 있는 셈인데 이게 단순히 우연이 아니더라고요. 이런 폭발적인 상승세가 단순한 시장 유행이 아니라 국방부에서 발표한 고도제한 해제라는 거대 호재가 결정타가 된 듯여. 고도제한은 건물을 일정 높이 이상 못 짓게 묶어두는 규제인데 이게 풀린다는 건 동네의 스카이라인과 가치가 아예 재편된다는 뜻이라 파급력이 사기 수준입니다. 사실 광진구가 예전부터 실거주 만족도는 서울 최상위권이었는데 이런 개발 호재까지 붙어버리니 매물이없네요 진짜 빡치게. 저도 퇴근하고 어린이대공원 쪽 산책하다 보면 여기만큼 교통 편하고 공원 인프라 잘 갖춰진 곳이 없다는 게 매일 체감이 되요. 지하철 2, 5, 7호선을 끼고 강남이나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입장에서 광진구는 지속 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최고의 선택지인 거죠. 결국 상승률 1위라는 데이터는 시장이 광진구를 단순한 배후지가 아니라 한강벨트의 핵심 축으로 공식 인정했다는 명확한 증거임. 이제 광진구는 강북의 한 자치구가 아니라 강남권과 연결된 '동남권 메가 축'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자리 잡았다는 확신이 듭니다. 현장 가서 분위기 한번 보시면 왜 여기가 대장인지 바로 답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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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하승한

    광진구 19% 상승은 진짜 팩트임.

  • 푸르른토끼

    저도 헬스 끝나고 건대입구 쪽 임장 가봤는데, 매물 자체가 거의 없더라고요.

  • 멋진흰곰

    사실 직주근접 생각하면 광진구만한 곳이 없긴 하죠. 2호선 라인이라 강남 출퇴근도 20분 컷이고요. 산책하기도 좋아서 저도 이사 고민 중인데 집값이 너무 올라서 빡치네요. 타이밍 놓친 것 같아 잠 안 옴 진짜...

  • 권하성

    고도제한 해제되면 이제 뷰가 달라질 텐데, 지금이라도 잡아야 되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