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양도세 중과 전 광진구 임장 후기... 매물 다 들어갔네요.
5.9 양도세 중과 재개 시점이 이제 딱 일주일 남았네요. 광진구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크해보니까 이건 의외로 괜찮다는 확신이 듭니다. 자양4동 A구역을 가봤는데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시작하고 딱 23일 만에 동의율 75%를 달성했더라구요. ㄹㅇ 홍은동 기록 깨고 역대 최단기라는데 이게 소유주들 결집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정책 바뀌기 전에 속도전으로 끝내겠다는 계산이 슨거고, 어차피 5.9 넘어가면 양도세 무서워서 매물 내놓을 사람도 없으니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는 인식이 퍼져있습니다. 광장동 쪽도 재건축 기대감 때문에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상태인데 특히 광장극동이 최고 49층으로 정비구역 지정 확정됐다는 소식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다 거둬들였네요. 결국 공급이 마르면 가격은 튀기 마련인데 광장현대홈타운 11차 84타입이 이미 26억에 실거래된 게 기준점이 됐습니다. 이 가격 밑으로는 절대 안 팔겠다는 심리가 강해서 하방 지지선이 아주 단단하게 형성돼버렸죠. 줍줍 하러 온 분들도 매물이없네요 하며 발길을 돌리는데, 1주택자들도 세금 계산기 두드려보고는 그냥 존버가 답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정책이 오히려 매물을 잠그고 가격을 밀어올리는 역설적인 상황이라 가격이 안돼네요 하며 떨어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신중하게 리스크를 따져봐도 현금 보유와 진입 사이의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지금이 의외로 진입 적기일 수도 있겠습니다. 상급지 한강변은 하락장에서도 잘 버텼는데 이런 정비사업 호재까지 겹치니 하방은 확실히 막힌 것 같네요. 저처럼 꼼꼼하게 보시다가 결단 내리려는 분들 계시면 의견 좀 나눠보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영끌해서 타야 할까요?
댓글6개
- 장주유
ㄹㅇ 광진구는 한강뷰랑 학군이 깡패라 하방이 단단함.
- 조다진
광장극동 49층은 진짜 대박 호재네요. 리스크 관리도 좋지만 타이밍 놓치면 영영 못 들어갈 듯...
- 총명한고양이
자양4A 소유주인데 분위기 진짜 뜨거워요. 다들 세금 낼 바엔 자식 증여하거나 끝까지 가져간다고 합니다. 정부가 매물 나오라고 등 떠밀어도 안 파는 사람은 절대 안 팔거든요ㅋㅋ
- 조우연
5.9 넘어가면 진짜 거래 절벽 오겠네요. 현금 보유자들만 피 말릴 듯... 에휴.
- 슬픈밍크
신중하게 보시는 거 공감합니다. 근데 기회비용 따지다보면 결국 상급지가 답이더라구요. 저도 자양동 보고 있는데 매물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 늦은코알라
리스크 따지다가 한강변 영영 못들어가는게 제일 큰 리스크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