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집 팔고 무주택 됐는데... 현대성우 실거래 보니 잠이 안 오네요
반년 전에 관악구 집 팔고 지금은 전세 살면서 기회 보고 있는데, 솔직히 요즘 실거래가 뜨는 거 보면 손이 떨리네요. 신림동 현대성우 59타입이 지난 3월에 6억 5,500 찍었더라구요. 봉천역 쪽 인프라가 워낙 탄탄해서 구축이라도 가격이 안 빠질 거라 생각은 했지만, 막상 제가 팔고 나서 이렇게 버티는 걸 보니 계산기 두드리는 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월급 모으는 속도보다 집값 뛰는 게 훨씬 빠른데 제가 너무 안일했네요. 벽산블루밍 84타입도 7억 3,500에 거래된 거 보니까 지금이 진짜 마지막 진입 타이밍이 아닐까 싶어 마음이 급해지네요. 결국 서울 외곽이라도 입지 좋은 곳은 하방이 정말 단단한 거 같습니다. 이게 다 전세가가 밑에서 받쳐줘서 그런 건지, 실거주 수요가 짱짱해서인지 몰라도 무주택으로 버티는 건 도박인 거 같아요. 종잣돈 굴려서 상급지 가려다가 매물이없네요 소리만 듣고 발목 잡히게 생겼는데, 지금이라도 다시 사야 하나 고민인데 이렇게 계속 관망만 해도 되나요. 직장인이면 다들 저와 비슷한 상황인지 공감 부탁드립니다. 무주택 기간이 길어질수록 리스크만 커진다는 걸 이제야 뼈저리게 깨닫네요.
댓글4개
- 강용찬
저도 작년에 관악구 팔고 대기중인데 진짜 매물이없네요... 같이 힘내요.
- 유준세
현대성우 거기가 연식은 좀 있어도 입지는 깡패잖아요. 봉천역 생활권 무시 못 하죠. 저도 거기 지켜보다가 타이밍 놓쳤는데 지금이라도 잡는게 맞을까요? 무주택 기간 길어지면 답없다는 말 백번 공감합니다...
- 엄청난코알라
직장인이 월급 모아봤자 집값 상승분 못 따라가죠. 저도 지금이라도 풀대출 땡겨서 다시 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 약빠른고양이
결국 서울은 하방이 무서워요. 떨어지길 기다리면 지각비만 더 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