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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란물총새
용지더샵레이크파크 34평 6.5억 갱신권 사용이 보여주는 흐름
직접 발품 팔아봤는데요. 이 동네 2017년 입주할 때부터 쭉 지켜봤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용지더샵레이크파크가 벌써 9년 차라니 믿기지가 않아요. 예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창원 대장주 느낌이 팍팍 납니다. 최근에 34평 전세 갱신 계약된 거 보셨나요? 8월 말에 6억 5,000만 원에 찍혔더라고요. 지금 네이버 매물 보면 34평 매매가가 평균 11.7억 정도 하거든요. 매매가 대비 전셋값이 아직은 좀 여유가 있어 보여요. 근데 갱신권을 쓴 금액이라 시세랑은 좀 괴리가 있죠. 신규로 들어오려면 이것보다 훨씬 더 줘야 할 텐데... 집주인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세입자분은 한숨 돌리셨을 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전세 살 때 갱신권 고민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주차 대수가 1.73대라 밤늦게 와도 자리가 널널한 게 진짜 큰 장점이죠. 이거 때문에라도 다른 데로 이사 가기가 참 망설여져요. 결국 2년 뒤에 실거주로 들어올 여력이 되느냐에 따라 이번 갱신권 사용의 승패가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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