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이안오

검단이 단순 베드타운이라는 말, 이제는 틀린 것 같네요..

단순히 지도로만 보지 마세요. 행정의 중심이 이동하면 입지 자체가 바뀝니다. 요즘 검단신도시 보면 다들 그냥 아파트만 빽빽한 베드타운이라고 무시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달라요. 이번에 행정구역이 검단구로 독립하고 구청이 이쪽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이게 진짜 엄청난 호재라고 생각함. 구청이 온다는 건 단순한 관공서 건물이 생기는 게 아니라 그 지역이 독자적인 경제와 행정의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가 된다는 뜻이라 가치가 완전 달라질 수밖에 없거든요. 행정 인프라가 도시의 심장에 박히는 순간 지역의 체급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는 거라 봐요. 하... 사실 저희 부모님은 검단 너무 멀다고 끝까지 반대하셨는데 저는 넥스티엘 입주하는 거 보니까 마음이 더 급해져서 잠이 안 와요. 당장 다음 주면 롯데캐슬 넥스티엘 입주 시작인데 여기가 아라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라 입지가 진짜 대박이잖아요? 이런 대장주 단지들이 중심을 딱 잡고 그 옆에 검단구청까지 들어서면 여긴 이제 인천의 변두리가 아니라 독보적인 핵심 거점이 될거라고 확신함. 지금도 매물이없네요 진짜... 사람들의 시선이 완전히 바뀌기 전에 제가 먼저 내집마련 해야 할 것 같은데 너무 떨리고 무섭기도 하네요 ㅠㅠ 결국 검단은 행정 중심지라는 타이틀을 달고 독자적인 핵심 거점으로 진화하게 되있어요. 지금의 불안함이 나중에 얼마나 큰 기회였는지 꼭 증명될 거라 믿고 이번엔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라도 포기 안 하려구요. 글이 너무 길어졌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5

댓글
5개

  • 뽀얀다람쥐

    진짜 공감함... 저도 부모님 설득하느라 진빠졌음 ㅠㅠ

  • 검은청설모

    넥스티엘 입주 시작하면 분위기 확 바뀔 듯여.

  • 김찬원

    구청 들어오는 게 진짜 핵심이죠. 단순 베드타운이랑은 차원이 달라지는 건데... 사람들은 아직 그걸 잘 모르는 거 같아요. 글 보니까 저도 용기가 나네요!

  • 따뜻한도마뱀

    글 너무 잘 읽었음. 30대 화이팅입니다!

  • 박선세

    아라역 초역세권은 무조건 잡아야 하는데 돈이 모자라네여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