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늠름한물총새
1개월 전

역삼2동 7천세대 직접 살아보니 전세 대기 줄 서는 이유 확실함

이사 오기 전엔 구축 위주인 줄 알고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지내보니 왜 다들 이 동네로 오고 싶어 하는지 매일 체감하고 있어요. 역삼2동 아파트 단지들만 합쳐도 7,000세대 규모라 그런지, 단지 안팎으로 관리가 정말 깔끔하고 아이들 키우기에도 이만한 곳이 없거든요. 요즘 금리도 오르고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힘들다지만, 이 동네 전세는 나오기가 무섭게 나가는 게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 33평이 40.1억을 찍었다는 소식에 놀라기도 했지만요, 실거주 편의성만 따지면 강남 업무지구랑 붙어 있는 우리 동네가 진짜 보물 같아요. 래대팰 30평대 평면이 발코니 삭제로 좀 좁게 느껴진다는 얘기도 들었는데요. 저희 집은 구조가 너무 시원하게 잘 빠져서 주말마다 가족들이랑 홈파티하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주말엔 아이 손 잡고 단지 앞 예쁜 카페에서 브런치 먹는 게 소소한 행복이죠. 사실 도심 한복판이라 삭막할 줄 알았는데 이사 오고 나서 매일이 힐링되 되네요. 결국 대출 묶여도 현금 여력 있는 분들이 전세 대기 타는 이유가 이 안락함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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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고강안
    1개월 전

    저도 역삼동 사는데 직주근접은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지죠. 아이들 학원 보내기도 너무 편해서 이사 갈 엄두가 안 나요.

  • 이안호
    1개월 전

    7,000세대면 대단지 프리미엄 제대로네요. 부럽습니다!

  • 배인규
    1개월 전

    요즘 개자프 40억 소리에 다들 놀라는데, 사실 실거주 만족도는 역삼동 평지만큼 편한 곳이 없죠. 전세 수요가 꾸준한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임.

  • 나솔예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처음엔 고민 많았는데 살아보니 애착이 생겨서 계속 눌러앉게 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