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더운딱다구리

압구정 5구역 수주전, DL이앤씨 몰카 논란에 잠이 안 오네요

압구정 5구역 수주전이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걸 보니 마음이 참 착잡하네요. 구청 유권해석 나온 거 보셨습니까? 매일 부동산 앱 들여다보면서 강남 갈아타기 각만 재고 있는 40대인데, 이번 강남구청 유권해석 결과는 진짜 충격 그 자체입니다. DL이앤씨 관계자가 현대건설의 입찰 제안서를 무단 촬영한 행위에 대해 구청이 공식적으로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거든요. 와 미친, 대한민국 최고 입지라는 압구정에서 이런 몰카 수준의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잠이 안 옵니다 진짜. 이런 부적절한 행태가 단순히 한 번의 실수로 보이지 않는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도곡개포한신 같은 곳도 DL이앤씨가 아크로로 짓는다고 해서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이런 신뢰도라면 과연 믿고 맡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요. 입찰 전부터 조합의 룰을 무시하고 무리수를 두는 건설사가 나중에 공사비 증액이나 계약 이행 과정에서 조합원 편에 설까요? 이미 여러 현장에서 시공권 해지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압구정 5구역 사건은 시공사의 도덕적 해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강력한 경고등입니다. 결국 하이엔드 아파트의 가치는 브랜드 로고가 아니라 시공사의 정직함에서 나온다고 확신합니다. 저도 이번 일을 계기로 갈아타기 대상을 고를 때 시공사의 과거 행적과 신뢰도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으려고 다짐 중입니다. 아르카디스니 도카니 화려한 설계 파트너 이름에만 현혹되었다가 나중에 분담금 폭탄이나 소송전에 휘말리면 진짜 낭비잖아요 진심으로. 저랑 비슷한 고민 중인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우리 이제는 브랜드 이름 뒤에 숨은 민낯을 제대로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에휴, 뭐 하여튼 진짜 집 하나 바꾸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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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많은하마

    진짜 빡치네요 압구정에서 저런 짓을 하다니 수준 참...

  • 정희정

    저도 앱 매일 보는데 이런 소식 들릴 때마다 불안해요. 시공사 선정 기준을 진짜 새로 세워야 할 판입니다.

  • 꼼꼼한돌고래

    와 미친 진짜 실망이네요. DL이앤씨 예전부터 말 많더니 결국 압구정에서도 사고를 치네요... 강남구청에서 부적절하다고 했으면 말 다 한 거 아닌가요? 이런 곳에 내 전 재산 맡겼다가 소송 휘말리면 진짜 잠 안 올 듯 진짜.

  • 한이수

    도곡개포한신 기다리던 1인으로서 이번 사건 보고 진짜 고민 깊어지네요... 에휴.

  • 유진아

    결국 기준이 명확해야 흔들리지 않는 것 같아요. 글쓴이님 공감합니다!

  • 조명도

    뭐 하여튼... 브랜드만 보고 결정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내실이 중요하죠.

  • 게으른가재

    저도 FOMO 때문에 결정 못 하고 있었는데, 이런 리스크는 무조건 걸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