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아이파크 41억... 구축인데도 신고가 찍는 거 보셨나요
대치아이파크 114타입이 지난달에 41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어제 관리사무소 안내문 옆에 실거래가 소식 붙은 거 보고 진짜 깜짝 놀랐음. 요즘 반포나 개포 쪽 신축들이 워낙 치고 나가서 우리 동네 같은 구축들은 이제 좀 힘이 빠지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걸요. 인근 역삼푸르지오 59타입도 26억 7천에 거래됐다는 거 보니까 확실히 이쪽은 분위기가 다르긴 함여. 퇴근길에 한티역 근처 지나가다 보면 학원차들 줄 서 있는 거랑 애들 쏟아져 나오는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신축들이 아무리 커뮤니티 좋게 지어도 대치동 학원가라는 인프라는 대체가 안 되는 듯여. 이게 결국 실거주 수요로 이어지니까 낡은 아파트여도 평당 1억을 가볍게 넘기는 거겠죠.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어. 신축으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 엄청 했거든요. 결국 '교육'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강남 집값의 영원한 지지선이라는 걸 이번 신고가가 다시 증명해 준 셈인데여. [사진1.jpg] 우리 동네 이야기가 궁금해서 짧게 써봤는데 다른 주민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해석은 댓글로 부탁함.
댓글6개
- 포근한곰
저는 옆 단지 사는데여. 엘리베이터 공고문 보니까 우리 단지도 신고가 근접했더라고요. 확실히 요즘 매수 문의가 좀 늘어난 게 체감됨. 방학 앞두고 이동하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 전배호
역시 대치는 대치네요 ㄷㄷ
- 박재나
구축이라도 살기 편한 건 인정함. 애들 키우기엔 이만한 데가 없죠.
- 권민주
진짜 그래요. 저도 얼마 전에 역삼역 쪽 나갔다가 깜짝 놀랐음.
- 최다종
나도 예전엔 구축 왜 사나 했는데 살아보니 알겠음여.
- 김기영
해석은 우리가 하는 게 아니라 시장이 하는 거죠 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