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뷰파크 34평 7억 찍혔다는데 지금이 승부처일까요?
단순 계산해보면 이제는 정말 망설일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매일 리치고만 들여다보며 한숨 쉬던 제가 오늘 SK뷰파크 실거래 보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거든요. 34평이 지난 7월 29일에 7억 원에 거래된 걸 확인했는데, 이게 2층인데도 이 가격이네요. 층수 핸디캡을 생각하면 로열층은 이미 제 사정권 밖으로 멀어지는 건 아닌지 불안함이 밀려와요. 사실 같은 날 39평도 8억 4,000만 원에 거래된 걸 보니까 단지 전체적으로 힘이 붙은 느낌이거든요. 1,967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물량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잡으려니 좋은 매물은 이미 다 자취를 감춘 것 같아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떨어지지 않을까 했던 제 욕심이 결국 FOMO가 되어서 돌아오나 봅니다. 이번엔 진짜 마음 굳게 먹고 기준을 세웠어요. 매도하고 나서 가격이 더 오르면 어쩌나 싶어 밤잠 설쳤지만, 갈아타기는 결국 '동시 진행'이 답이더라고요. 제 집 팔리는 가격에 연연하기보다, 가고 싶은 이 동네 커뮤니티와 환경을 먼저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더 쾌적한 곳에서 아이 키우고 싶은 설렘이 불안함보다 커질 때가 지금인 것 같아요. 예전처럼 망설이다가 타이밍 놓치고 후회하는 바보 같은 짓은 이번엔 절대 안 할 겁니다. 무조건 이번 달 안에는 중개업소 돌면서 결판을 내야겠어요. 결국 갈아타기는 타이밍보다 의지의 문제라는 걸 이제야 깨닫네요. 7억이라는 숫자가 저한테는 마지막 경고등처럼 보여서 마음이 참 복잡하지만요. 그래도 이번에는 제 기준대로, 밀어붙여 보려고 합니다. 이러다 또 놓치면 평생 여기서 못 벗어날 것 같다는 예감이 들거든요. 더 좋은 집으로 가는 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용기 내서 첫발을 떼보렵니다. 결국 행동하는 사람만이 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거니까요.
댓글4개
- 아픈오소리1개월 전
7억이면 이제 바닥 다진 거 아닌가요? 저도 눈여겨보던 단지인데 결단력 대단하십니다.. 부러워요!
- 어린족제비1개월 전
맞아요. 갈아타기는 진짜 머리 쓰면 못 하더라고요. 그냥 용기 내서 저지르는 사람이 위너입니다. 응원할게요!
- 정진성1개월 전
저도 예전에 고민만 하다가 1억 오른 거 보고 피눈물 흘렸거든요.. 이번엔 꼭 기준 세우신 대로 좋은 층 잡으시길 바랄게요. 단지 환경은 진짜 반월동에서 여기만한 데가 없죠. 화이팅입니다!
- 김지형#2141개월 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