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윤이나
SK뷰파크 전세가 흐름으로 본 매수 진입 시점
어제 퇴근길에 단지 상가 부동산 앞을 지나는데 전세 시세표가 좀 낯설더군요. 분명 입주 11년 7개월 경과한 구축인데도 가격 방어력이 상당합니다. 최근에 SK뷰파크 39평 전세가 5억 원에 신규 계약된 건을 봤거든요. 이게 9월 10일자 실거래인데 생각보다 전세가가 안 빠집니다. 34평도 9월 초에 갱신권 쓴 게 4억 원 안팎에서 다 막혔더라고요. 4.2억에 갱신한 집도 있는 걸 보면 전세 수요가 꽤 탄탄하다는 증거죠. 사실 1,967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물량이 좀 터질 법도 한데 말입니다. 지금 매매 호가는 34평 기준으로 8.77억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이고요. 최근 실거래가 8.2억 선이니까 전세가율이 대략 50%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네요. 베테랑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이 타이밍이 참 묘합니다. 매매가는 전고점 근처에서 버티는데 전세가가 밑에서 밀어 올리는 형국이거든요. 아 근데 실거주 입장에서는 이 전세가로 계속 머무는 게 맞을지 고민이 좀… 결국 전세가가 5억을 넘어서면 매매가도 한 번 더 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실수요자들이 전세가 부담 때문에 매수로 돌아설 임계점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지금 이 가격대가 진입을 검토해도 괜찮은 시점인지 냉정하게 따져보는 중입니다. 제 분석이 좀 낙관적이라면 어떤 이유 때문인지 반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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