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곧은사자
1개월 전

화성시청역서희스타힐스4차, 4억대 신축 대단지면 병점 대안으로 충분할까요?

어제 부동산 사장님이랑 통화하는데 전화기 너머로 곡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동탄이 규제지역으로 묶였다는 소식에 다들 멘붕인데, 오히려 병점이나 봉담 쪽은 문의가 빗발치는 걸 보면서 세상 참 빠르다 싶었습니다. 동탄이 꽉 막히니까 결국 투자 수요랑 실거주자들이 인접한 병점으로 확 넘어오는 풍선효과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네요. 사실 병점은 전철망도 좋고 입지는 이미 검증됐지만, 늘 동탄의 화려한 신축 커뮤니티에 밀려 저평가받았던 게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서, 단순한 입지를 넘어 단지 내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집값을 결정하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특히 화성시청역서희스타힐스4차숲속마을 같은 1,846세대급 초대형 단지가 들어서면서 서남부권 신축들에 대한 눈높이가 확 높아진 게 느껴집니다. 이런 대단지 커뮤니티를 누리면서도 33평형 평균 매매가가 4.24억 원 수준이라니, 병점이나 동탄 가격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나게 고마운 금액 아닌가요? 2023년 11월에 갓 입주한 신축이라 조경도 예쁘고 시설도 짱짱할 텐데, 이런 곳이 아직 4억 대에 머물러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옆에 있는 화성시청역센트럴파크스타힐스1단지도 보니까 32평이 평균 5.11억 원까지 올라와 있더라고요. 1,131세대에 주차도 1.21대로 넉넉한 편이라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곳들이 확실히 가격 방어도 잘 되고 상승 탄력도 무서운 것 같습니다. 결국 인프라가 완성된 병점의 온기를 이어받으면서도, 봉담처럼 저평가된 지역의 커뮤니티 특화 단지들이 이번 상승장의 마지막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자산 가치를 폭발적으로 불리긴 어려운 시대라지만, 이런 랜드마크급 신축을 선점하는 것만큼 확실한 갈아타기 전략도 없겠죠? 이번만큼은 고민만 하다가 남들 좋은 일 시키는 일 없도록 하려고요. 내일은 화성시청역센트럴파크스타힐스2단지까지 싹 둘러보고, 더 늦기 전에 가족들을 위해 결단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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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나쁜박쥐
    1개월 전

    서희 4차는 세대수가 깡패긴 하죠. 커뮤니티 잘 꾸며놓으면 그 동네 대장 노릇 톡톡히 할 듯요.

  • 김태태
    1개월 전

    5억 넘어가면 봉담 쪽도 선택지가 많아져서 고민되시겠어요. 그래도 신축 대단지 커뮤니티 맛 들이면 구축은 눈에도 안 들어오더라고요.

  • 알맞은말
    1개월 전

    글쎄요, 화성시청역 쪽은 아직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지금 병점이 오르는 건 철도망 때문인데 시청역 인근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저라면 차라리 돈 좀 더 보태서 병점역 근처 준신축으로 갈 것 같아요. 커뮤니티가 밥 먹여주는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