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단아한스라소니
3개월 전

서희4차 비과세 털고 센트럴1단지 법인 갈아타기 될까요

어제 퇴근길에 남양읍 서희4차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단지 입구에서 본 숲 조망은 참 좋은데, 실거래가 4억 초반대에서 정체된 느낌이라 고민이 깊어지더군요. 34평형 고층 매물을 비과세로 털면 손에 쥐는 현금이 대략 1.5억 정도 나옵니다. 이 자금으로 인근 센트럴파크스타힐스 1단지 로얄동을 법인 명의로 잡는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있어요. 화성시는 성장관리권역이라 법인 설립 시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죠. 서울 같은 과밀억제권역이었으면 등록면허세 3배 중과부터 맞고 시작했을 텐데, 확실히 화성이라 세제 감면 혜택이 쏠쏠합니다. 다만 센트럴 1단지 내에서도 층수나 향에 따라 매매가가 3천만 원 이상 벌어지는 게 변수네요. 법인으로 가져가려면 초기 비용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수리 안 된 저층 급매를 잡는 게 나을지 판단이 안 섭니다. 아무리 비과밀 지역이라도 취득세 12%는 부담이라 수익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2년 뒤 양도차익이 최소 8천은 나와야 본전이더라고요. 지금처럼 금리가 2.75%까지 오른 시점에 무리하게 법인 개수를 늘리는 게 합리적인 선택일까 싶기도 하고요. 비과세 혜택이라는 확실한 카드를 버리고 법인이라는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할 가치가 있을지... 조금 더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서희4차를 보유하며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게 나을지 마지막으로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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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박정루
    3개월 전

    서희4차 숲 조망 포기하기 아깝지 않나요? 법인 취득세 12% 떼고 나면 생각보다 남는 게 없을 텐데 말입니다.

  • 박리한
    3개월 전

    성장관리권역 혜택이 크긴 하죠. 저도 화성에 법인 하나 팠는데 확실히 초기 비용에서 이득 보고 들어갑니다.

  • 높은두더지
    3개월 전

    센트럴 1단지 로얄동이랑 저층은 나중에 팔 때 환금성 차이가 꽤 날 거예요. 법인이면 무조건 단타보다는 입지 좋은 동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라면 3천 더 주고라도 층수 좋은 거 잡겠음.

  • 즐거운곰
    3개월 전

    수치상으로는 갈아타기가 맞는데 금리가 참 걸리네요. 2.75%가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공포가 있어서 저도 일단은 지켜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