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김훈오
1개월 전
삼전 5억 대출보다 해외 이민 고민하는 동탄 직원들
어제 퇴근길에 동탄역 근처에서 동기놈 만났는데, 삼전 1.5% 사내대출 얘기 나오자마자 한숨부터 쉬더라고요. 9월부터 무주택자한테 5억까지 빌려준다니 다들 눈 돌아갈 줄 알았죠? 근데 분위기가 묘해요. 동탄역린스트라우스나 시범단지 가격 상승세가 딱 멈춘 게 눈에 보이거든요. 고점에서 물릴까 봐 다들 발만 동동 구르는 중입니다. 사실 역세권이면 다 용서되는 스타일이라 저도 솔깃하긴 했어요. 근데 요즘은 해외 이민이나 해외 법인 나가는 게 더 핫한 주제입니다. 집 사서 세금 떼이고 대출 이자 내느니 차라리 인생 2막 찾겠다는 거죠. 금융 혜택이 아무리 좋아도 자산 가치 우상향에 확신이 없으니까요.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여기 뼈 묻어야 하나' 하는 회의감이 진짜 큽니다. 저금리 대출이라는 당근이 예전만큼 힘을 못 쓰는 느낌이에요. 결국 당분간은 동탄 시장도 이 눈치싸움 때문에 조용할 것 같습니다. 다들 사내대출 줄 때 받아야 하나 고민만 하다가 시간 다 보낼 기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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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꼼꼼한표범1개월 전
1.5%면 진짜 거저인데도 망설여지는 거 보면 시장이 무겁긴 하네요.
- 점잖은꿀벌1개월 전
동탄역 역세권도 지금은 보합이라... 세금 떼면 남는 거 없다는 말이 딱 맞음.
신형종1개월 전윗분 말씀처럼 요즘은 돈보다 삶의 질 따지는 분위기가 확실히 강해진 듯요. 저도 이민 알아보고 있습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우아한표범1개월 전
그래도 5억 저리 대출은 기회 아님? 나중에 금리 오르면 그때 가서 후회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