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사내대출 5억이 화성 10억대 단지에 깔아줄 안전마진
삼성 주가 30만 원 가네 마네 말들 참 많은데, 로컬인 제가 보기에 화성 부동산에 진짜 무서운 건 따로 있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단지 앞 부동산 들렀다가 깜짝 놀랐거든요. 9월에 화성사업소 신입사원들 대거 발령 난다는 소식 때문에 벌써부터 방 찾는 전화가 빗발친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삼전에서 무주택 직원들 주택 구입 대출 5억원을 연 1.5% 저금리로 쏴준다는 게 결정타가 된 모양입니다. 신입들이 들어오면서 저금리 실탄까지 장전하고 오는데 사업소 근처 10억대 매물들이 안 버티고 배기겠어요? 외지 분들은 삼전 주가 떨어지면 동네 망하는 줄 아시던데 오히려 이런 사내 복지가 실거주 수요를 꽉 잡아주는 법이거든요. 결국 월급쟁이들한테 제일 중요한 건 확정된 현금 흐름이랑 이자 부담인데 1.5% 금리면 사실상 거저나 다름없으니 구매력이 확 살아나는 거죠. 주가랑 별개로 화성사업소 인근 대단지들은 이제 하방 경직성이 예전보다 훨씬 더 단단해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도 여기 오래 살았지만 요즘 신입들 자금력 보면 처음에 이 동네 이사 와서 집값 수준 보고 놀라던 옛날 생각나네요.
댓글2개
- 박정건1개월 전
1.5% 금리면 진짜 대박이네요... 요즘 같은 고금리에 5억 대출이면 한 달 이자가 얼마 안 되니 다들 눈 돌아갈 만합니다.
- 위미빈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삼전 주가가 이 모양인데 집 살 마음이 생길까요? 대출 해준다고 넙죽 받아서 집 샀다가 주가 더 빠지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텐데 좀 더 지켜봐야죠.
이도솔1개월 전위에 딴지 거시는 분 계신데, 실거주 한 채는 주가랑 별개로 봐야죠. 저금리 5억이면 전세 살 바에 무조건 매수로 돌아서는 수요가 태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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