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이용연

병점아캐 10억 안착, 삼성 대출 영향일까요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 84㎡가 10월 1일에 10억 3,000만원에 거래된 거 보셨나요? 불과 9월 19일에 같은 층이 9억 5,000만원이었는데 보름 만에 8,000만원이 뛰어서 올라왔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강남 3구는 10주 연속 하락세라는데 경기 남부 비규제지역은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인 것 같습니다 이게 다 삼성전자에서 무주택 임직원 대상으로 연 1.5% 금리로 최대 5억까지 빌려주는 사내대출을 9월부터 시작한 영향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은행 대출이 아니라서 DSR 규제를 안 받다 보니 동탄이나 영통 거주자들이 인근 병점이나 군포로 눈을 돌리는 모양입니다 동탄역 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 73㎡도 10월 17일에 15억 8,500만원 찍으면서 대장주들이 시세를 강하게 밀어 올리고 있고요. 동탄이나 영통의 높은 가격을 감당하기 힘든 실수요자들이 병점이나 군포 같은 비규제지역으로 키 맞추기 하러 이동하는 흐름이네요. 2,666세대 대단지라 커뮤니티나 관리비 운영은 검증됐겠지만 한 달 새 호가가 10억에 안착하는 속도는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내대출 혜택을 받는 분들이야 저리로 진입하겠지만 일반 대출로 이 가격을 따라가는 건 또 다른 계산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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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이영건

    병점역 주변 호재가 많긴 한데 대출 규제 속에서도 이 정도로 오르는 건 대기업 자금 유입이 진짜 무섭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