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아이파크캐슬5단지 전세 5억 시대, 갱신이 답일까?
사이클상 지금 전세 시장은 확실히 변곡점에 와 있습니다. 반정아이파크캐슬5단지 전세가가 최근 5억 선에 안착하는 모양새거든요. 7월 30일에 30평 신규 전세가 5억 원에 찍혔습니다. 불과 열흘 전인 18일에 33평 갱신권 쓴 게 5억 1,000만 원이었죠. 평형 차이를 감안해도 신규와 갱신의 가격 차가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건 집주인들이 호가를 낮추기보다 실거래가에 맞춰서 하방을 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 30평 호가가 8.4억에서 9억 사이로 형성되어 있거든요.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붙어주면서 매수 타이밍을 재는 분들도 많아질 시점이죠. 금리 사이클이 안정되면서 임차인들도 월세보다는 전세 대출로 선회하는 분위기입니다. 전세 물량이 귀해지면 여기서 가격이 한 단계 더 점프할 가능성이 높아요. 대단지라 물량이 많을 것 같지만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서 매물이 잘 안 나옵니다. 갱신 고민하시는 분들은 지금 5억 선이면 무조건 잡는 게 이득이라고 봅니다. 나중에 신규 계약으로 전환될 때 뒷감당하려면 지금 갱신권 아끼는 게 큰 의미가 없어요. 기회비용 따져보면 지금 확정 짓고 사이클 한 번 더 지켜보는 게 상책입니다. 아마 제 예상이 맞을건데, 다음 조정기 오기 전까지는 이 가격대 밑으로 다시 내려가기 쉽지 않을 듯하네요. 결국 타이밍 싸움에서 밀리면 비용만 더 지불하게 되는 법이죠.
댓글5개
- 이원재1개월 전
데이터로 딱 짚어주시니 시원하네요. 전세 5억이면 병점권 대장주치고는 아직 버틸만한 가격대라고 봅니다.
- 보드라운삵1개월 전
30평이 5억이라니... 2년 전 입주장 생각하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음. 저도 갱신 고민 중인데 그냥 눌러앉아야겠네요.
- 박한오1개월 전
반정아이파크캐슬5단지 1,378세대라 물량 터질 줄 알았는데 실거주가 많아서 그런지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더군요. 갱신권 있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 장오안1개월 전
분석 예리하시네요. 금리 내려가면 전세가는 더 튈 텐데 지금이라도 계약 확정 짓는 게 현명한 선택이죠.
- 박하혁1개월 전
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작년에는 4억 중반대 아니었나요? 확실히 시세가 우상향 곡선 제대로 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