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규제 반사이익은 병점까지만, 향남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동탄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투자 수요가 인근 대체지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34평 호가가 19억에서 20억 선을 형성하다 보니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진 탓이죠. 이런 규제 풍선효과의 최대 수혜는 전철망 입지를 갖춘 병점 지역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상급지인 동탄이 묶이면 그다음 서열인 병점의 시세가 자극받는 것은 수치상으로도 지극히 논리적인 순서라고 봅니다. 반면 봉담이나 향남 같은 서남부 지역은 병점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에 체급 차이가 너무 큽니다. 화성향남오색마을사랑으로부영11단지 34평이 3.5억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입지 인프라에 따른 가격 하방 지지선 자체가 다르거든요. 결국 인프라가 검증된 곳은 상급지를 추격하고, 그렇지 못한 외곽은 소외되는 서열화가 고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양극화가 심화될수록 하급지 구축의 가치는 신축 공급 폭탄 속에 상대적으로 더 눌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수치로 분석해 봐도 결국 '될 곳만 된다'는 결론이라 무주택자 입장에선 참 씁쓸한 계산서네요. 열심히 엑셀 돌려봐야 제 통장 잔고로는 향남 부영 문턱 넘기도 숨이 찬 게 현실이라 웃음만 나옵니다.
댓글2개
- 아쉬운밍크1개월 전
동탄 20억 시대에 병점이 9억 안착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죠. 입지 서열은 절대 안 변함.
- 박태경1개월 전
봉담은 신분당선 호재라도 있는데 향남은 진짜 대안이 없나요? 3억대면 가성비는 있어 보이는데.
정빈승1개월 전위엣분 말씀처럼 3억대 가성비 따지다가 자산 가치 고착화되는 게 무서운 겁니다. 일자리랑 인프라 없으면 신축도 결국 구축되면 답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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