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임현준
1개월 전

동탄 규제에 병점 국평 10억 육박, 분상제 가점 60점 후반대 가겠음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전세가 논란 보면서 참 세상 많이 변했다 싶더군요. 서울 상급지 진입 장벽이 이 정도로 높아지면 결국 눈을 낮추는 게 아니라 옆으로 돌리게 됩니다. 저도 수십 년 투자하면서 시장을 봐왔지만, 요즘 실거주자들 움직임이 규제지역인 동탄을 피해 인근 병점 등으로 몰리는 게 눈에 보입니다. 동탄이 규제에 묶여 있는 사이 병점역 인근 국평 시세가 벌써 10억을 위협하고 있어요. 단순히 풍선효과라고 치부하기엔 단지 내 수영장 같은 고급 커뮤니티 수준이 상당합니다. 이 정도면 내 경험상 인프라가 받쳐주는 곳이라 가격 방어는 충분히 하겠다 싶더군요. 병점 시세가 이렇게 치고 나가니 인근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의 메리트가 더 돋보이는 상황이죠. 지금 경기남부권에 신도시급 공급 대책이 논의될 정도로 압박이 심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당장 눈앞의 '로또 청약' 기대감에만 반응하고 있어요. 돈 될 곳은 귀신같이 알고 가점 높은 사람들이 대거 몰리는 양극화가 아주 뚜렷합니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니 고점자들이 통장을 아낄 이유가 없는 거죠. 결국 인프라가 검증된 화성 내 주요 분상제 단지들의 당첨 커트라인은 더 올라갈 겁니다. 병점 대장주들이 10억 선을 뚫어버리면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더 저렴해 보이기 마련이니까요. 과거 사례를 봐도 주변 시세 상승분은 청약 가점 상승으로 비례해서 나타나곤 했습니다. 안전마진을 챙기려는 심리가 가점 경쟁을 부추기는 꼴이죠. 향남 산단에서 기러기 생활하며 때를 기다리는 분들도 이제는 결단을 내릴 시점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 교육이나 가족 결합 생각하면 결국 정주 여건 좋은 신축 분상제 단지가 답인데, 지금 병점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 청약 문턱이 예전보다 훨씬 높아질 게 뻔하거든요. 어설픈 가점으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시기가 곧 올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제 경험상 병점 국평이 10억을 넘보는 이 흐름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앞으로 나올 신도시급 분상제 단지들의 당첨 가점은 최소 60점 후반대에서 형성될 거예요. 부동산은 결국 입지와 시간 싸움인데, 분석만 하다가 골든타임 놓치지 마셨으면 합니다. 실행력 있게 움직이는 사람만이 이 장에서 살아남는다는 건 변하지 않는 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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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선현
    1개월 전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보면 확실히 커뮤니티가 시세를 견인하는 게 느껴집니다. 수영장 유무가 국평 10억 가르마를 타는 기준이 될 줄은 몰랐네요.

  • 송은다
    1개월 전

    글쎄요, 병점 10억은 동탄 풍선효과라기엔 거품이 좀 낀 것 같은데... 차라리 그 돈이면 광교 하급지나 수지 쪽 급매 잡는 게 장기적으로 낫지 않나요?

    이준용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실거주 만족도 따지는 젊은 층은 신축 대단지 커뮤니티에 표를 더 줍니다. 그래서 분상제 가점이 미쳐 날뛰는 거고요. 60점대도 이젠 장담 못 할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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