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규제에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9억 안착, 5060 갈아타기 신호일까
동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는 걸 보니까 예전 9.13 대책 때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제가 이 동네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별의별 꼴을 다 봤는데, 결국 누르면 튀어 오르는 곳은 정해져 있거든요. 지금 동탄에서 40평대 대형 들고 계신 분들 사이에서는 벌써 자산 줄여서 현금 챙기자는 얘기가 파다합니다. 보유세 부담은 커지는데 대출까지 막히니 몸집 가벼운 곳으로 옮겨서 노후 자금 확보하려는 계산이죠.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는 곳이 1호선 전철 깔고 있는 병점역 주변인데, 여긴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요. 동탄 규제 발표되고 나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같은 대장격 단지들은 벌써 매수세가 붙는 게 눈에 보이거든요. 사실 봉담이나 향남이 저평가라고 해도 병점이랑은 체급 자체가 다른 게 사실입니다. 병점은 이미 전철 인프라가 탄탄해서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데, 규제까지 피해 가니 풍선효과가 안 나타날 수가 없죠. 실제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33평형이 9억 원 선에 안착했다는 소식 들리니까 5060 세대들 움직임이 더 빨라졌습니다. 동탄 대형 매도하고 여기 신축 소형으로 갈아타면 세금 털고도 수억 원대 현금이 손에 쥐어지니까요. 정부가 다음 대책을 또 들고나와도 입지 좋은 비규제 지역으로 돈 쏠리는 흐름은 못 막습니다. 오래 살수록 느끼는 거지만 병점처럼 교통 확실한 곳은 결국 제 가치를 찾아가게 마련이거든요. 저도 여기 오래 살면서 이사 생각 싹 접었는데, 이번 동탄 규제가 병점의 가치를 다시 증명해 주는 꼴이 됐습니다. 앞으로 병점이 포스트 동탄의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볼 생각입니다.
댓글3개
- 정유지1개월 전
동탄 대형 정리하고 병점 신축으로 넘어오는 거, 노후 대비용으로는 꽤 영리한 선택 같음.
- 잘난하마1개월 전
병점이 교통은 좋죠... 근데 봉담도 신축 위주로 가격 메리트가 있어서 저는 좀 더 지켜보려고요.
- 김은용1개월 전
아무리 규제 피한다고 해도 병점이 동탄 급은 아니지 않나요? 인프라 차이가 얼만데 9억은 좀 과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