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성실한도마뱀
1개월 전

나노시티역롯데캐슬 8억대 안착은 결국 실거주 수요가 버틴 결과임

퇴근길에 반월동 근처 들렀다가 단지 한 바퀴 돌고 왔는데 22년 11월 입주라 그런지 확실히 도색이나 조경이 짱짱하더군요. 부동 사장님하고 잠깐 얘기 나누면서 7월 실거래가 보는데 33평이 8억 중반대에서 8억까지 연달아 찍히는 걸 보고 이 타이밍이 맞다 싶었음. 2026년 7월 24일에 14층이 8억 6,700만원에 거래된 거 보면 생각보다 매수세가 탄탄하게 붙어 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제 연봉이랑 대출 금리 따져서 엑셀 돌려보면 8억 넘는 구간부터는 원리금 부담이 확 늘어나는 지점이거든요. 그런데도 7월 20일에 8억 5,000만원 거래되고 나서 바로 며칠 뒤에 더 높은 가격이 찍혔다는 건 실거주자들 판단이 끝났다는 소리임. 직장인이 도달할 수 있는 자산 형성의 마지노선이 이 동네에서는 8억 중반대까지 넓혀진 건지 계산기를 다시 두드려보게 되네요. 여기가 999세대라 관비 효율도 괜찮고 브랜드 이미지도 있어서 월세로 돌려도 주거비 방어는 충분히 될 듯함. 주차 대수가 세대당 1.21대라 밤늦게 퇴근하면 자리가 좀 빡빡할까 봐 걱정했는데 단지 안 분위기는 생각보다 여유로워 보였음. 지역난방이라 유지비 측면에서도 메리트가 있고 신축 프리미엄이 시세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모양새라 실거주 만족도는 확실히 높아 보입니다. 7월 25일에 23층이 8억원에 거래된 거 보고 '어, 가격이 좀 빠지나?' 싶어서 다시 들여다봤는데 오히려 안도감이 들더군요. 앞서 8억 6천 넘게 찍었던 거래들이 있었으니 8억은 이제 뚫기 힘든 강력한 지지선이 된 게 아닌가 싶음. 요즘 같은 분위기에 8억 밑으로 던지는 매물 기다리다가는 영영 기차 놓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4

댓글
4개

  • 깊은표범
    1개월 전

    8억 중반이면 광교나 영통 구축이랑 고민될 텐데 결국 신축 선택하는 분들이 승자인가 봐요.

  • 귀여운바다거북
    1개월 전

    실거래 8억 6,700 찍힌 거 보고 깜짝 놀랐음. 확실히 롯데캐슬 브랜드라 그런지 가격 방어가 무섭네요.

  • 원빈한
    1개월 전

    1.21대 주차가 좀 걸리긴 하는데 신축 커뮤니티 생각하면 감수할 만하죠. 근데 요즘 금리에 8억대 진입은 웬만한 직장인 결단력 없이는 힘들 듯함.

  • 정석희
    1개월 전

    직접 가보셨군요. 저는 작년에 보고 왔는데 그때 잡을걸 그랬나 봐요. 지금 가격은 손이 잘 안 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