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포웰시티 15억 중반 거래로 본 매수 타이밍 판단
요즘 하남 감이동 쪽 분위기가 궁금해서 힐스테이트포웰시티 실거래를 좀 뜯어봤습니다.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숫자가 참 예민하게 보이네요. 이번 9월 7일에 29평 7층이 15억 4,300만원에 거래된 건이 올라왔더군요. 지난 7월 최고가였던 16억 500만원이랑 비교하면 4% 정도 빠진 수치입니다. 이걸 두고 벌써 조정이냐 아니면 고점 근접이냐 말이 많은데 제 눈엔 횡보에 더 가까워 보이네요. 사실 7월 최고가는 14층이었고 이번엔 7층이라 층수 차이를 감안하면 시세는 거의 유지되는 셈입니다. 932세대 단지에 2020년 입주 완료된 곳이라 이제 실거주 만족도는 어느 정도 검증이 끝났죠. 세대당 주차도 1.31대면 신축급답게 넉넉한 편이라 저도 한때 여길 참 눈여겨봤었습니다. 다만 지금 29평 호가가 16억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는데 실거래는 그 밑에서 체결되고 있거든요. 매수자 입장에선 굳이 직전 신고가 근처 가격을 다 받아줄 필요가 없는 구간이라 봅니다. 지금 당장 추격 매수를 하기보다는 15억 중반대 거래가 몇 건 더 쌓이는지 지켜보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과거의 저처럼 조급함에 덜컥 계약했다가 1년 내내 잠 못 자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실거주가 급한 분이 아니라면 시장 흐름이 조금 더 명확해질 때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댓글3개
- 우스운해달1개월 전
7층에 15.4억이면 나쁘지 않게 거래된 것 같네요. 실거주라면 지금 가격대도 충분히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 싱그러운나비1개월 전
호가는 16억 넘는데 실거래는 확실히 그 아래에서만 붙네요. 당분간은 힘겨루기 계속될 듯함
- 높은사막여우1개월 전
근데 이 가격이면 차라리 서울 신축급으로 눈 돌리는 게 낫지 않나요? 감이동이 좋긴 해도 15억 중반은 좀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