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에듀파크 999세대 실거주 환경은 확실히 하남 원도심 대장다움
하남 신장동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입장에서 요즘 이 동네 변화를 보면 진짜 격세지감이야. 예전엔 여기가 참 조용하고 투박한 동네였는데, 2021년에 호반써밋에듀파크 들어서고 나서부터는 동네 분위기 자체가 확 세련되게 바뀌었거든. 그런데 999세대라는 규모가 실거주 입장에서 관리나 커뮤니티 운영이 제대로 돌아가는 수준일까? 직접 겪어보면 1,000세대에서 딱 하나 빠지는 숫자지만 브랜드가 '써밋'이라 그런지 단지 관리가 꽤나 쫀쫀하게 잘 되는 편임. 확실히 신축이라 단지 내 조경도 깔끔하고 주민들 자부심도 높아서 그런지 동네가 늘 정돈된 느낌을 주더라고. 그럼 주차는 세대당 1.3대 수준인데 밤 늦게 귀가해도 자리가 넉넉할까?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있고 전체 1,285대라 일반 주차는 꽤 원활한 편인데, 이건 좀 알고 있어야 함. 오후 9시만 넘어가면 전기차 충전기 자리는 금방 차서 충전 전쟁이 살짝 벌어지곤 하니까 전기차 차주들은 부지런해야겠더라. 평형대가 24, 25평 위주라 좁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텐데. 구조가 요즘 신축답게 잘 빠져서 신혼부부나 아이 하나 키우는 집들은 좁다는 생각 안 들 정도로 공간 활용도가 상당히 높음. 나도 여기서 오래 살았지만 신장동 입지에 이 정도 신축 컨디션이면 로컬 입장에서도 후회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본다. 결국 주차 편하고 관리 잘 되는 집이 최고인데 호반써밋에듀파크 정도면 하남 원도심에서 대장 소리 들을 자격은 충분해 보임. 다만 구조가 아무리 좋아도 내 짐이 늘어나는 속도는 못 따라가는 게 유일한 단점이랄까. 비우고 살아야 하는데 자꾸 채우게 되는 건 아파트 탓이 아니라 내 욕심 탓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자제하는 중임.
댓글4개
- 뽀얀닭1개월 전
맞아요. 여기 주차장 지하 2층까지 있어서 진짜 편하긴 하더라고요. 전기차 자리는 어느 신축이나 다 비슷한 고민인 듯요.
- 이도윤1개월 전
토박이분이 보시기에도 괜찮나 보네요. 신장동 예전 모습 생각하면 진짜 호반써밋에듀파크가 동네 위상 다 올려놓긴 했음.
- 늦은올빼미1개월 전
나도 여기 분양 때부터 지켜봤는데 확실히 살기 좋다는 말 많이 들려요. 999세대면 관리비도 합리적으로 나올 거고 무엇보다 신축 메리트가 하남에선 크죠. 근처 인프라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나중에 애 키우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다만 말씀하신 대로 20평대라 짐 정리는 진짜 숙명이긴 하겠네요.
- 친절한참새1개월 전
전기차 충전 정보 꿀팁이네요. 밤 9시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