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넓은고래
1개월 전

하남 11.5억 신고가에도 세금 압박에 변전소까지 겹치니 답답함

하남이 73주 연속 불기둥이라며 다들 들썩이는데, 이번에 발표된 실거주 1주택 차등 과세 소식 보셨어요? 준강남이라고 좋아했는데 세금 부담이 더 커진다니 기운이 쏙 빠지더라고요. 저희처럼 아이 교육 때문에 미사강변효성해링턴플레이스엔에이치에프 같은 곳으로 갈아타려는 1주택자들은 이제 발이 꽁꽁 묶이는 거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최근에 24평이 11.5억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직전보다 2,000만 원이나 오른 수치라 시장 열기는 여전한데, 정작 세금 정책은 실거주자들 숨통을 조이는 식으로 가니 참 아이러니하죠. 안 그래도 감일 쪽은 동서울변전소 증설 강행한다는 통보 때문에 난리잖아요. 변전소 인근에 초등학교랑 고등학교가 바로 붙어 있는데, 이런 환경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들 마음이 오죽할까 싶어 저도 잠이 안 오더라고요. 세금은 상급지 기준으로 꼬박꼬박 걷어가면서 정주 여건은 오히려 나빠지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결국 살던 집 지키기도, 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가기도 힘든 모순적인 상황이에요. 하남시민들 입장에서는 자산 가치가 올라도 웃지 못하는, 유례없는 심리적 타격이 한동안 계속될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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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문한성
    1개월 전

    상급지 갈아타기 하려던 분들은 이번 세제 개편안 때문에 진짜 멘붕 오셨을 듯해요... 하남은 오를 때마다 정책 타격이 더 큰 느낌이네요.

  • 엄청난까치
    1개월 전

    변전소 문제는 진짜 심각해요. 학교 바로 옆에 그런 시설이 들어오는데 강행이라니, 주민들 무시하는 처사죠.

  • 정예가
    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하남 입지 생각하면 이 정도 진통은 견뎌야 하지 않을까요? 강남 접근성 생각하면 대안이 없으니까요.

    포근한말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당장 애 키우는 엄마들 입장에서는 환경이 우선이죠. 보상안으로 지하철 유치라도 확실히 해줘야 민심이 좀 가라앉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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