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최현현

하남 창우동 부영 24평 6억 초반 실거래와 호가 사이의 괴리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 숫자에 참 예민해지네요. 하남 창우동 부영 단지를 눈여겨보던 중에 실거래가를 확인해 봤습니다. 이번에 24평 7층 매물이 6억 1,000만원에 찍힌 걸 봤는데요. 지난 8월 8억 2,000만원 고점 대비 26%나 낮아진 가격이라 좀 놀랐습니다. 불과 한 달 사이에 가격이 2억 넘게 널을 뛰니 무섭기도 하네요. 그런데 네이버 호가는 아직 평균 8.3억 수준에서 버티고 있더라고요. 실거래는 6억 초반인데 호가는 8억 중반이라니 괴리가 너무 큽니다. 과거에 이런 갭을 무시하고 샀다가 피눈물 흘렸던 제 모습이 겹쳐 보여요. 1994년에 입주한 2,055세대 대단지라 매물이 워낙 많아서 생기는 일시적인 하락 현상일까요? 작년 최저가 5억까지 찍혔던 전례를 보면 하방이 더 열려있나 싶기도 합니다. 지금 분위기에서 호가만 믿고 진입하기엔 제 경험상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확실히 8억대 호가는 지금 실거래가랑 너무 동떨어져 있는 느낌이거든요. 실수요자라면 이 6억대 거래가 반복되는지부터 꼭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금 여유가 넘치는 분들에겐 6억 초반이 기회일 수도 있겠지만요. 저 같은 똥손은 꼭 사고 나면 바닥 아래 지하실이 꼭 나오더라고요... 일단은 호가가 실거래가 쪽으로 내려오는지 쪼금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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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흰노루

    6.1억이면 작년 저점 근처까지 거의 다 내려온 거 아닌가요? 호가가 너무 높게 잡혀있긴 하네요.

  • 김현준

    그거 7층이면 층수도 나쁘지 않은데 특수거래 아닐까요? 8억 찍던 게 갑자기 6억이라니 믿기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