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정미강
창우동 부영 30년 차 관리 상태와 실거주 리스크 체크 고민입니다
하남 창우동 부영을 실거주 겸 투자로 검토 중입니다. 1990년대 중반에 지어진 2,000세대 넘는 대단지라 관리 효율이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직접 뜯어보니 구축 특유의 리스크가 명확하더군요. 우선 주차 환경은 연식 대비 괜찮은 편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세대당 0.5대 남짓이라 수치상으론 빡빡해 보일 수 있어도, 하남검단산역 역세권이라 차량 수요가 일부 분산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설비 노후화에 따른 유지 보수 이슈는 숫자로 계산해 봐야 합니다. 복도식 구조의 한계나 층간소음은 그렇다 쳐도, 겨울철 베란다 배관 동파와 역류 문제가 꾸준히 언급되는 건 실거주 시 꽤나 피로한 부분일걸요. 스타필드 인프라 덕에 20평대 전세가가 5억 초중반대로 형성되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수선충당금만으로 커버 안 되는 배관 문제가 거주 만족도를 깎는 상황이라, 인테리어 비용을 매수가에 녹여낼 여력이 없다면 몸테크 난이도는 상당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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