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짙은낙타
1개월 전

인창주공이냐 하남 부영이냐, 신혼부부 송파 옆세권 결정 기준

하남 전세가까지 미친 듯이 오르는데, 신혼부부인 저희가 지금이라도 하남 막차를 타야 할까요? 원글님 고민 보니까 제 5년 전 상투 잡던 시절이 떠올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제가 그때 영끌해서 갈아타기 했다가 취득세랑 복비만 날리고 3억 손해 보며 눈물 젖은 빵을 먹었거든요. 근데 지금 하남은 그때랑은 결이 좀 다릅니다. 왜 하남 매매를 전세보다 우선순위에 둬야 할까요? 하남 부동산이 지난 10년간 무려 174%나 올랐다는 건 단순한 숫자가 아니에요. 매매랑 전세가 70주 연속으로 동반 폭등 중인데, 이건 전세로 버틴다고 해결될 사이즈가 아니라는 뜻이죠. 그럼 구리 인창주공 1단지랑 하남 부영 중 어디가 나을까요? 남편분 직장이 송파고 친정도 그쪽이면 인창주공이 동선상으론 꿀이긴 합니다. 하지만 2세 계획이 있다면 2,055세대 대단지인 하남 부영의 인프라와 향후 교산 신도시 낙수효과를 무시 못 해요. 미사강변도시8단지스타힐스 같은 신축들이 시세를 끌어주는 상황이라 하남의 하방 경직성이 훨씬 탄탄하거든요. 저처럼 타이밍 재다가 기회비용 날리지 마시고 실거주 한 채는 잡으세요. 벽산블루밍 32평이 8.8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하는 거 보면 하남 불패론이 그냥 나오는 소리가 아닙니다. 아이 초등 전까지 거주하신다면 지금 진입해서 엉덩이 무겁게 깔고 앉아 있는 게 결국 돈 버는 길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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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서강정
    1개월 전

    구리 인창주공 6단지도 가봤는데 언덕이 좀 있어서 애 키우기엔 평지인 하남 부영이 훨씬 편하실 거예요.

  • 성실한족제비
    1개월 전

    70주 연속 상승이면 무섭긴 하네요. 저도 그때 전세 한 번 더 살았다가 벼락거지 될 뻔했는데, 역시 실거주는 타이밍보다 입지 보고 저지르는 게 맞습니다.

  • 영리한딱다구리
    1개월 전

    송파 접근성이면 하남이 압승이죠. 나중에 갈아타기 하실 때도 미사강변푸르지오2차 같은 대장주들이 길 닦아놓은 하남이 환금성 면에서 유리할 겁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대출 끼고 매수하시는 거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