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냘픈산토끼

위례신도시신안인스빌아스트로 20억 돌파를 거품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

하남 위례가 30평대 20억 시대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제가 예전에 고점에서 잘못 갈아타서 5억 넘게 손해 본 기억 때문인지, 처음엔 이거 너무 과한 거 아닌가 싶어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위례신도시신안인스빌아스트로 20억 찍었다는 게 참... 격세지감이네요. 그런데 이게 단순히 옆 동네 올랐다고 따라가는 거품일까요? 제가 꼼꼼히 뜯어보니 이번에는 그때의 저와는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주민들 속 썩이던 위례 트램이 이제야 실질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거든요. 서울시랑 경찰 사이의 갈등도 이번에 다 봉합됐다고 하더군요. 트램 개통이 정말 2026년 말에 가능할지 의구심이 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번에 모든 검증 단계를 패스트트랙으로 넘기기로 했다고 합니다. 연말 개통 시한 사수를 위해 신속 절차를 밟는 건데, 교통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건 시간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결국 2026년 12월에 트램이 깔리면 지금의 20억은 정당한 가치라고 봅니다. 예전처럼 호재만 믿고 무작정 들어갔다가 물리는 그런 장세는 아닌 것 같아요. 다만 실거주가 아니라 갭으로 무리하게 들어오시는 분들은 현금 흐름이 대출 이자를 버텨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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